신약 입문 요약

2011. 7. 8. 오전 6: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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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입문 요약
 

1. 루가복음의 신학적 특징

 

1.       소외된 사람들의 구세주: 천대받는자, 가난한 자, 병자, 죄인들의 친구로서의 예수를 부각시킴. (죄녀의 용서, 잃은 양, 잃은 은전, 탕자의 비유, 바리사이와 세리의 기도의 대비, 자캐오 방문, 베드로의 회개, 못박는 자들을 위한 기도, 우도의 구원 등)

 

2.       여인들에 대한 배려: 소외신분이었던 여인들에 대한 배려가 많다. 엘리사벳, 안나, 마리아와 마르타, 나임성의 과부, 향유로 발 닦아드린 여인, 예루살렘 부인 등. 사도행전의 여인들.

 

3.       성모 마리아 중시: 가장 큰 사랑과 경의를 가지고 표현.

 

4.       그리스도로서의 존중: 인간적인 약한면을 과감히 생략하거나 의미를 바꿨으며, 보다 신적을 면 부각.

 

5.       사도들의 존중: 당시 이미 위치가 정립되어 존경의 대상이 된 사도들에 대한 영웅화, 성인화.

 

6.       성령의 복음서: 예수 강생 이래 모든 복음을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풀이. 사도행전과 연결.

 

7.       인류의 구세주 (복음의 보편성): 당시 소외받은 지역인 사마리아 지방을 비롯 온세상에 복음 전파함을 기록. 70제자 파견기사. 아담까지 소급되는 예수의 족보.

 

8.   현재의 하느님나라 부각: 종말론적이고 임박한 재림보다는 현세적 구원을 강조. 교회사가로서의 면모를 보임.

 

 

 

2. 요한복음과 공관복음의 관계

 

1.       일치점: 세례자 요한, 성전 정화, 오병이어의 기적, 마리아와 마르타의 집, 마리아의 향유세족, 예루살렘 입성, 최후만찬, 예수 수난사, 예수 부활 등.

 

2.       상이점:

 

A.       예수 공생활의 과정 및 기간: 공관복음은 예수의 공생활을 갈릴래아에서 시작하여 예루살렘에서 끝맺도록 서술하기 위해 불필요한 것을 생략. 반면 요한복음은 활동과정을 충실히 기록.

 

B.       記事와 歷史: 요한복음은 공관복음에 없는 기적들을 골라서 기록함으로써 공관복음을 보충.

 

C.       예수의 말씀: 공관복음은 쉬운 개념의 짧은말(logia) 위주이고 요한복음은 추상적 개념의 긴 설교가 많기는 하지만, 평민층과 엘리트층을 구분하여 가르치신 것은 아니다. 서술된 문체도 상이한 점이 발견되지만 복음사가의 개인적 특징이다.

 

D.       예수를 메시아로 고백함: 공관복음에서는 점진적으로 선포됨. 요한복음은 처음부터 메시아로 선포되며 당시에는 당연시 되므로 메시아 칭호도 많이 사용하지 않으며, 또 성자로서의 신성을 더욱 명백히 강조함.

 

E.       유대교에 대한 태도: 공관복음에서는 유대인 출신으로서의 예수가 복음선포와 함께 점차 배척받다가 처형당하는 데 반해 요한복음에서는 기술당시의 시대적 사고를 반영하여 애초부터 유대인과 견원지간이었던 것으로 묘사.

 

F.        교회: 공관복음 저술시대는 유대교 출신과 외교인 출신 신자들로 구성된 교회로서 유대교와의 관계정립이 뚜렷하지 않았으나, 요한복음 저술시대는 이 문제는 거의 해결된 상태였다. 공관복음들은 곧 오실 종말론적 미래의 하느님나라를 강조한 반면, 요한복음은 신앙을 통해 이미 도래한 현재의 하느님나라 선포에 비중을 두고 있다.

 

G.      문헌사적 관계: 요한복음이 공관복음의 보완이라는보충가설과, 독자적인 복음이라는 독존가설, 그리고 공관복음을 대체하려고 했다는 가설이 있다. 현 학계에서는 독존가설을 따른다.

 

성서는 역사성보다는 복음사가가 말하려는 근본의도를 포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관복음은 예수의 외적, 육적 면모를 충실히 기록한 반면, 요한복음은 영적면모를 부각하여 진정한 구원자 그리스도임을 강조했다.

 

 

 

3. 요한묵시록의 주석원칙과 신학

 

해석의 방법들

 

1.       世末史적 해석법: 하느님나라 도래 이전에 그리스도가 지상에 천년왕국을 세우고 통치한다는 해석. 재림교파(Adventists)의 주장. 묵시록은 상징적이므로 그리스도의 천년왕국이란 세상종말의 순간까지 인류역사에 미치는 그리스도의 통치권을 말하는 것으로 해석해야 함.

 

2.       교회사(세계사)적 해석법: 역사적 사건들이 연대, 인물들까지도 예언되어있다는 해석. 종교 광신파들의 주장.

 

3.       시대사적 해석법: 현대 역사연구론의 영향. 묵시록이 당시의 시대상만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 그러나, 묵시록의 근본의도는 한정된 시대상을 초월하여 닥쳐올 세상종말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는 것으로 봐야 함.

 

4.       전승사적 해석법: 현대 역사연구론의 영향. 저자가 환시한 상징들은 사실은 구약, 유대묵시문학, 희랍천문학, 당시 주변종교설화 등에 나오는 전승들이었다는 해석.

 

5.       오늘날의 묵시록 주석학에서는 이러한 해석방법들의 장점을 선택하여 종합해석한다. 즉, 전승사적 해석으로는 여러 표상들이 전승에서 왔음을 알 수 있고, 시대사적 해석으로는 당시 수난중인 교회를 도우려고 했던 그 뜻을 알 수 있으며, 세말사적 해석으로는, 실제 일어날 사건들의 예언이 아니라, 악의세계와 항상 오고있는 하느님나라와의 쉴새없는 대결을 여러가지 표상을 이용해서 보여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묵시록의 신학:

 

l         묵시록은 당시의 모진 수난과 박해를 받던 교회를 대상으로, 동요없는 하느님의 통치와 빈틈없는 구원계획에 대한 계시를 기록한 것이다.

 

l         인간의 고통은 변함없이 계속될 것이지만 현세의 고난 뒤에는 하느님의 세계가 있다는 것이다.

 

l         역사의 끝에 있을 하느님의 심판에서 모든 비밀이 드러나고 만사가 완성될 것이며, 이것이 묵시록의 위로이다.

 

l         묵시록은 시간과 공간이 소멸되는 종말상황의 신비를 인간의 사고력으로는 이해 불가능하기 때문에 표상과 비유를 사용하여 示現(visio) 한 것이다.

 

1.루가복음서의 신학적 특징

 루가에서는 예수가 가련하고 천대받던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 병자들과 죄인들의 구주로 소개되어 있다. ‘인자는 잃은 것을 찾고 구해내기 위해서 왔다’는 예수의 말씀은 루가에서만 읽어볼 수 있다루가가 예수를 ‘잃은 것’을 찾으러 왔고 불우한 사람들의 친구라는 것을 보여주려는데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좋은 증거이다. 1,53의 마리아의 찬가에서도 가난한 이들에 대한 진복을 네 번이나 찬양하고 있고 부자에 대한 저주도 네번이나 반복되고 있다.

근동의 사회관습이나 풍조에 의하면 여인도 버림받고 멸시당하던 사람들이었는데 루가복음서의 몇몇 여인들은 다른 복음서에서보다도 더 관심있게 묘사되어 있다. 큰 사랑과 경의를 가지고 예수의 모친 마리아를 소개하는 이도 역시 루가 사가다.

루가의 그리스도론은 그리스도는 모든 것을 이미 알고 있고 깨닫고 있는 주님이시기 때문에 다른 복음서와는 달리 예수가 질문하거나 다른 사람들로부터 어떤 지식이나 소식을 전해 받는 대목들은 모조리 생략해버렸다. 따라서 예수의 인간적 감정에 대한 언급은 생략하거나 완곡하게 하고 있으며, 게쎄마니의 예수도 부드럽게 전하고 있다. 십자가상에서도 그리스도인 예수는 처절히 우는 대신 침착을 잃지 않고 오히려 남을 위로해 주는 말씀을 세 차례나 전하고 있다. 이처럼 수정과 교정은 모두 주님을 숭경하던 원시교회와 루가 개인의 신앙의 소산이다.

루가는 예수의 제자들에게 불리하거나 부적당한 것을 전하는 마르코의 대목을 생략하거나 부드럽게 전한다. 이것은 루가가 복음서를 집필할 무렵에 사도들은 벌써 교회내에서 성인들과 같은 존경의 대상이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루가는 또한 성신의 복음서이기도 하다. 메시아 시대가 성신으로 충만한 시대이리라는 것은 이미 이스라엘에게 약속되었고, 또 이스라엘은 이 약속대로 이러한 메시아 시대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 메시아적 구원의 시대가 성령 강림과 함께 이제 시작한 것이다.

태생이 희랍사람인 루가는 그리스도교가 유대를 떠나 전세계로 퍼져간다는 사실에 민감했다. 루가에 있어서는 예수가 행한 구원의 역사가 사마리아 지방에도 유효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루가는 예수로 하여금 사마리아 지방을 두루 다니게 하고 그곳에서 밤을 세울 만한 숙소를 찾게 한다. 또한 사마리아인들을 선행의 모범으로 등장시키고 예수가 12사도뿐 아니라 70명이나 되는 대규모의 제자단을 파견하여 이스라엘을 넘어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게 하였다는 것도 루가만이 전하고 있다.

루가는 전세계의 모든 백성들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예수의 선교 명령으로 복음서을 맺는다. 이처럼 복음서는 보편성을 띠고 있다. 마태오와 마르코의 경우 임박한 주의 재림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한없이 연장되고 전개되어 나갈 역사를 생각해 볼만한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없는 줄로 생각하였으며 루가 역시 하느님의 나라의 선포는 가장 본질적인 것이었음에도 그의 선교의 중심은 하느님 나라의 본질에 관한 것이었다. 마르코 9,1의 ‘권능 중에 하느님 나라가 임하는 것을 볼때까지는 ’하는 주님의 말씀이 ‘하느님의 나라를 볼 때까지는’으로 완곡하게 표현되어 있다. 그리고 종말론적 미래 대신에 현시가 바로 구원의 시기라는 것을 강조한다. 루가는 교회사가로서 예수의 시대와 업적은 그 자체가 벌써 종말이 아니고 시대의 전기임을 말하고 있다. 루가 복음서가 다른 복음서에 비해 매일의 그리스도교적 생활지침을 전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왜냐하면 교회는 시간과 세계안에 살면서 주위 세계에 대해서 일정한 태도를 분명히 하고 자기로서의 위치를 늘 가늠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2. 루가복음의 신학적 특징

1. 예수는 가련하고 천대받던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 병자들과 죄인들의 구세주이시다.
 -죄인들의 친구
 -'잃은 것'을 찾으러 왔고 불우한 사람들의 친구이신 예수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예수
 -애긍시사를 간절히 권고하시는 예수
 -당시 멸시 당하는 부류에 속한 여인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심하는 예수
2. 마리아론
 -하느님의 은총을 받은 동정녀 마리아
 -예수의 모친인 마리아.
 -복된 어머니인 마리아
3. 그리스도론 : 교의사적으로 많이 발전
 -모든 것을 다 알고 깨닫고 있는 주님
   →예수의 인간적 감정에 관해서 생략하거나 완곡하게 표현
   →그리스도의 품위에 부적당하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대목이나 말을 생략
   →십자가 상에서 사람들을 위해 하느님께 용서의 기도를 바침, 회개하는 우도에게 영생을 약속, 완전한 평정 속에서 자신의 영혼을 하느님께 맡김
 -이와 같은 수정과 교정은 주님을 숭배하던 원시교회와 루가 개인의 신앙의 소산이다.
  원시교회와 초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의 신성을 잘 알아보았고 그에 알맞은 예배를 드렸던  사실이 복음서에 반영된 것이다.  
4. 사도관  
  -예수의 제자들에게 불리하거나 부적당한 대목을 생략 혹은 부드럽게 표현
  -루가 복음서 집필 시기에 사도들은 교회 내에서 존경의 대상
5. 성령의 복음서
 -예수 강생 자체가 성령의 역사
 -성령의 힘으로 활약하고 생활하는 예수
 -제자들의 성령에 의지한 선교
 6. 복음의 보편성
 -구원의 역사가 사마리아 지방에도 유효
 -예수의 70제자 파견 : 전세계의 모든 백성들에게 선교하라는 명령
 -아담에게까지 소급되는 족보이야기예수가 새로운 인류의 시조, 새 아담
                                     복음은 새로운 역사의 시작
 7. 하느님 나라 선포
 -예수의 선교의 중심 : 하느님나라의 본질에 관한 것
 -임박한 하느님 나라의 재림에 대한 절박함과 초조감이 감퇴하고, 종말론적 미래에 대신에    현재가 바로 구원의 시기임을 강조교회의 역사에 대한 전망과 시야가 열림
 -예수의 시대와 업적은 그 자체가 시대의 전환기
 -교회는 그리스도를 기점으로 그리스도 구원의 업적을 연장하고 확대하면서 발전
    →매일의 그리스도교적 생활지침을 전함
    →제자들의 선교 사명을 준비시킴

3. 요한복음과 공관복음의 관계를 서술하시오.

요한 복음은 요한 세자, 성전에서 상인들을 추방베다니아의 마리아와 마르타의 집. 베다티아에서의 기름 바름등 공관복음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으나 같은 문제를 다루고 있음에도 단어, 문체및 내용이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공관복음과 요한복음이 전혀 다른 말을 하는 경우

1) 예수 공생활의 과정 및 기간

공관에서는 예수는 먼저 갈릴래아에서 활동하다가 나중에 유데아 지방으로 가고 예루살렘에서 처형되었다가 부활했다고 하지만 요한 복음은 예수는 갈릴래아에서 예루살렘 여행을 네 번 하신 것으로 적혀 있다. 예수가 주로 활동한 곳이 공관복음에 의하면 갈릴래아이고 요한 복음에 의하면 예루살렘이다. 공관에서는 공생활중 J는 유월절을 한 번 맞았으나 요한 복음에 의하면 예수는 공생활기간에 세번의 유월절을 맞이한다. 공관에서 예수가 며칠 사이에 유대인들의 증오의 대상이 되어 희생 된 것과는 대조적으로 요한에서는 여러번 예루살렘에 체류하면서 유대 지도층을 거슬러 논쟁했기 때문에, 점점 그들의 미움을 받게 된 것으로 되어 있다. 이는 공관복음에서는 예수의 공생활을 갈릴래아에서 시작하여 예루살렘에서 끝맺도록 서술하기 위해서 불필요한 것을 생략했고 요한에서는 예수의 활동과정을 충실히 기술한 것으로 보여진다.

2) 기사와 역사

요한이 취급한 기적은 공관복음에서 취급하는 기사와는 다르다. 요한에서는 마귀를 쫓아내는 기적이 전연 없는 대신, 공관에는 없는 굉장한 기적들이 있다. 요한이 요한복음을 저술했다는 것을 가정하는 경우, 요한사도는 공관복음에서 취급되지 않은 기적들을 의식적으로 골라서 기록함으로써 공관 복음을 보충하려 한 것이다.

3) 예수의 말씀

공관에 나오는 예수의 말들은 쉽게 식별할 수 있고, 일정한 유형을 지닌 짧은 말들(Logia)이다. 반면에 요한복음에 실린 예수의 말들은 짧은 말들이 아니라, 공과에서는 별로 큰 뜻을 지니지 않은 개념 및 용어를 중심으로 짜여진 긴 설교이다. 공관의 예수의 말들이 일상생활에서 소재를 취한 관계로 익숙한 비유들인 데 반해, 요한복음의 예수는 단조하고 추상적으로 설교하신다.

공관의 주제는 ‘하느님의 왕권과 왕국’인데 요한의 예수는 하느님의 나라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 대해 말하고 있다. ‘나’로 시작하는 일인칭 문체는 요한에서 자주 사용된 것이 사실이지만 공관복음에서도 계시하고 명령하는 대목에서는 사용된다.

4) 예수를 메시아로 고백함

공관복음에서는 예수가 메시아임을 점진적으로 밝히고 요한에서는 처음부터 메시아로 등장한다. , 공관에서는 예수가 메시아임을 점진적으로 인식하는 반면에 요한에서는 예수는 단번에 메시아로 알려졌다. 공관에서는 역사적으로 계시의 발달과정을 서술한 것이고 요한에서는 예수를 메시아로 믿는 교회의 신앙을 예수의 공생활 시초에까지 소급 연장시킨 것이다. 그러나 요한에서는 예수께 대해 메시아 칭호를 별로 자주 사용하지 않는데 이는 메시아 칭호에 대해 이의가 없던 시기라 굳이 칭호를 강조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요한사가는 예수의 신성을 공관복음사가들보다 더욱 명백히 밝힌다.

5) 유대교에 대한 태도

공관에서는 예수와 이스라엘이 상합하지 못하고 갈린다. 한때는 유대인들이 집단적으로 예수를 추종했으나, 예수를 떠나 나중에 예수께 머무른 사람들은 소수에 불과하다. 그러나 요한에서는 예수와 유대인들의 관계가 처음부터 좋지 않았다. 예수를 배척하는 이 유대 백성을 요한사가는 ‘유대인들’이라고 부른다. 요한복음에서는 1세기 말엽 교회와 유대교가 분리된 것을 예수 설교 초창기부터 예수와 유대인들이 분리된 것처럼 소급 서술함으로써 종말에 있은 관계를 시초부터 그랬던 것처럼 서술한다.

6) 교회

사도시대의 가장 큰 문제는 유대교에서 개종한 신자들과 외교에서 개종한 신자들간의 율법의 유효성, 할례의 필요성, 안식일문제, 금지된 음식 문제, 정결법등에서의 일치를 도모하는 일이었다. 요한 저술당시에는 이미 이 문제들은 해결을 보았던 것들이다.

요한의 교회관은 새로운 세말관에 의해 조성된다. 공관에서 ‘당신의 나라가 임하소서’는 하느님의 통치권이 세상에까지 미쳐서, 이 세상에 구원의 질서가 세워지기를 비는 것인 것과는 대조적으로 요한복음의 그리스도는 ‘내 성부의 나라에는 거처할 방이 많이 있다‘라고 함으로써 하느님의 나라가 세상에 오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교회가 하느님께 돌아가는 것을 뜻한다. , 공관에서는 세말이 오기를 고대하는 데 반해 요한은 신자들이 신앙으로 그리스도와 합치하는 생활을 하면 하느님과 함께 사는 것이고 세말을 체험하는 것이라고 한다. , 공관과 비교해서 요한에서는 세말의 미래성보다 세말이 벌써 신앙을 통해서 현실화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7) 문헌적 관계

공관과 요한의 상호간의 문헌사적 관계에서 한 가설로 제시되는 것이 요한복음은 독자적인 복음이 아니고, 다른 복음을 보조하는 구실을 한다는 보충 가설이다. 반면에 다른 이들은 독존 가설을 따른다. 이는 독자적인 복음을 저술한 이유는 예수의 말씀과 업적을 신학적으로 해설하기 위해서라는 이 가설을 오늘날 학계에서 따르고 있다.

두 복음간의 관계를 제일 먼저 밝히려고 한 분은 알렉산드리아 출신 끌레멘스이다. 그는 공관복음사가들이 예수의 생활의 외적이고 육적인 면을 충분히 서술한 것을 보고, 요한 복음사가는 영적인 면을 드러내는 복음을 저수했고 사실 요한 복음의 기독상은 다른 복음의 기독상에 비해서 훨씬 더 깊고 크며 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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