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소학(四字小學

2019. 2. 25. 오후 1:48:19

글자



【사자소학(四字小學) 일부분 해설】


父生我身(부생아신)하시고 : 아버지는 내 몸을 낳으시고
母鞠吾身(모국오신)이로다 : 어머니는 내 몸을 기르셨네.
腹以懷我(복이회아)하시고 : 배로써 나를 품어 주시고
乳以哺我(유이포아)하시며 : 젖으로써 나를 먹여 주시며
以衣溫我(이의온아)하시고 : 옷으로써 나를 따뜻하게 하시고
以食飽我(이식포아)하시니 : 밥으로써 나를 배부르게 하시니
※飽→活(살 활)을 사용하여 "밥으로써 나를 살리시니"라고도 씀
恩高如天(은고여천)하시고 : 은혜는 높기가 하늘과 같고
德厚似地(덕후사지)로다 : 덕은 두텁기가 땅과 같구나.
爲人子者(위인자자)가 : 사람의 자식된 자가
曷不爲孝(갈불위효)리오 : 어찌 효도를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欲報其德(욕보기덕)이나 : 그 은덕을 갚고자 하나
※欲報深恩(욕보심은)이나 : 그 깊은 은혜를 갚고자 하나
昊天罔極(호천망극)이로다 : 넓은 하늘과 같아 다할 수가 없구나.
父母呼我(부모호아)시면 : 부모님께서 나를 부르시면
※父母呼之(부모호지)시거든 : 부모님께서 부르시거든
唯而趨進(유이추진)하고 : 빨리 대답하고 달려나가고
※唯而必趨(유이필추)하고 : 대답하고 반드시 달려나가고
父母使我(부모사아)시면 : 부모님께서 나를 부리시거든
勿逆勿怠(물역물태)하라 : 거스르지 말고 게을리하지 말라
父母有命(부모유명)이시면 : 부모님께서 명하는 것이 있으시거든
※父母臥命(부모와명)하시면 : 부모님께서 누워서 명하시거든
俯首敬聽(부수경청)하라 : 머리를 숙이고 공경히 들어라.
※俯而聽之(부이청지)하라 : 구부리고 들어라.
坐命坐聽(좌명좌청)하고 : 앉아서 명하시면 앉아서 듣고
立命立聽(입명입청)하라 : 서서 명하시면 서서 들어라.
父母出入(부모출입)이어시든 : 부모께서 나가고 들어 오시거든
每必起立(매필기립)하라 : 매번 반드시 일어나 서라.
父母衣服(부모의복)을 : 부모님의 의복을
勿踰勿踐(물유물천)하라 : 넘어 다니지 말고 밟지 말라.
父母有疾(부모유질)이어시든 : 부모님께서 병을 앓으시거든
※疾→病(병들 병)으로도 씀
憂而謀(우이모추)하라 : 근심하고 병 낫게 하기를 꾀하라.
※→療(병고칠 료)로도 씀
對案不食(대안불식)이어시든 : 밥상을 대하시고서 잡수시지 않으시거든
※父母不食(부모불식)이어시든 : 부모님께서 잡수시지 않거든
思得良饌(사득량찬)하라 : 좋은 음식을 장만할 것을 생각하라.
晨必先起(신필선기)하여 : 새벽에는 반드시 먼저 일어나
必必漱(필관필수)하며 : 반드시 세수하고 반드시 양치질하며,
昏定晨省(혼정신성)하고 : 저녁엔 잠자리를 정하고 새벽엔 문안을 살피고,
※暮須後寢(모수후침)하고 : 저물면 모름지기 나중에 잠자고
冬溫夏(동온하정)하라 : 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엔 시원하게 해 드려라.
出必告之(출필고지)하고 : 밖에 나갈 때에는 반드시 아뢰고
※之 : 의 지(~의 : 관형격 조사), 이 지(이것은 : 지시 대명사)
反必面之(반필면지)하라 : 돌아오면 반드시 뵈어라.
※返(돌아올반) 必(반드시필) 拜(절배) 謁(아뢸알)하라 : 돌아와서는 반드시 아뢰고 뵈어라.
愼勿遠遊(신물원유)하고 : 부디 먼 곳에 가서 놀지 말며
遊必有方(유필유방)하라 : 놀더라도 반드시 일정한 곳이 있게 하라.
出入門戶(출입문호)어든 : 문호를 출입할 때에는
開閉必恭(개폐필공)하라 : 문을 여닫기를 반드시 공손하게 하라.
勿立門中(물립문중)하고 : 문 한가운데 서지 말고
勿坐房中(물좌방중)하라 : 방 한가운데 앉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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