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죽음의 의미

2011. 8. 29. 오후 6:30:13

글자

십자가 죽음의 의미

임금님과 어머니

모든 백성들이 큰 어려움 없이 열심히 일하고 행복하게 사는 작은 한 나라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인가부터 누구로부터 시작된 것인지 모르게 노름이 백성들 사이에 퍼져나가기 시작한 것입니다. 급기야는 많은 백성들이 집집에 삼삼오오 모여 노름하느라 일하러 나가는 것조차 하지 않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임금님은 노름을 뿌리뽑기 위해 극단의 조치를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그 누구라도 몰래 노름을 하다가 들키면 모든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돌로 쳐죽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부터 나라 안에는 노름의 문제가 사라지기 시작했고 백성들은 예전처럼 들에 나가 열심히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노름이 사라진 것 같아 임금님도 한시름 놓게 되었을 그때에 몰래 노름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첩보가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감히 어명을 어기고 노름하는 자들이 있다는 사실에 화가 난 임금은 당장 그들을 잡아오도록 했고 모든 백성들을 불러모았습니다. 하지만 잡혀온 세 사람 중에는 놀랍게도 왕의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자신의 어머니를 확인한 임금은 순간 눈앞이 캄캄해지는걸 느꼈습니다. 모든 백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긴 침묵이 흘렀고 왕은 깊은 고뇌에 빠졌습니다. 죄인으로 자신과 백성 앞에 서 있는 노모를 보며 마음이 견딜 수 없을 만큼 힘들었지만 드디어 결단을 내리고 백성들에게 당장 돌을 들어 죄인들에게 던지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망설이던 백성들은 임금님의 강한 명령 앞에 하나 둘 돌을 던지기 시작했고 일제히 돌을 던질 그때에 왕은 말릴 틈도 없이 죄인들을 향해 뛰어 들어가 그의 어머니를 감싸 안으며 놓지 않았습니다. 백성들이 던진 그 많은 돌을 어머니 대신 왕이 맞은 것입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왕을 보는 어머니와 백성들은 함께 통곡하며 울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후론 그 나라엔 노름의 문제가 없어지게 되었고 자신의 어머니를 구하고 대신 죽은 왕은 모든 백성들의 존경과 사랑의 대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왕은 자신이 내린 명령을 백성들 앞에서 지킨 동시에 사랑하는 어머니도 구하고 노름이라는 국가적인 위기도 완전히 해결한 것입니다.

대속(代贖)의 은혜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기고 하나님을 떠나, 죄 가운데 빠져 죽을 수밖에 없던 우리를 위해 하나님은 당신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우리 대신 죽게 하심으로 우리의 죄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 주셨고 회복의 길을 열어 주시면서 죄를 짓게 하는 배경되는 사탄의 권세를 영원히 멸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을 통한 죄사함의 의미이며 대속의 은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은 그 어떤 죄악도 눈처럼 덮으시고 죄 없다고 용서해 주시고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로마서5:8)

 

 

(깊은샘 Story)

진정한 사랑

보통사람들의 애환을 노래하는 대중가요의 내용 중 최고의 주제는 사랑이다. 이런 사랑, 저런 사랑, 뜨거운 사랑, 서글픈 사랑, 만나는 사랑, 헤어진 사랑, 이루어진 사랑,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등 사연도 많고 내용도 다양한데 공감대가 있기에 애창하고 위로받기도 한다.

미국 갔을 때 누가 들려준 얘기인데 이런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한국 남자가 미국여자와 만나 결혼을 하였다고 한다. 결혼이란 것이 원래 3개월 사랑하고 3년 미워하고 30년 참으며 산다는 어른들의 암묵적(暗黙的)행동원리가 있는 것인데 이들은 그런대로 주변사람들을 놀라게 하지 않고 잘 살았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날 이 둘 사이에 이혼 소송이 벌어진 것이다. 그것은 놀랍게도 닭살 부부로 사는 이들에게 사랑싸움이 일어 난 것이다. 내용은 미국 여자 쪽에서 빌미를 제공 한 것이다. 이 남자 곧 자기 남편이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남편은 한번 도 자신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기에 대한 남편의 반론은 그렇지 않다는 것인데 그는 미국여성이 사랑한다는 표현을 몸으로 만이 아니라 말을 통해서 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기에 결혼 전이나 후에도 하루에 3번씩은 반드시 사랑한다고 말해 왔다는 것이다. 판사가 그럼 무엇이냐고 여성에게 물었다. 그때 여성은 싸늘한 태도로 말했다. 저 사람이 나에게 사랑한다고 3번씩 말해 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은 그가 임의로 정하여 의무적으로 사랑한다고 말한 것이지 내가 사랑받고 싶을 때 한말은 아니라는 것이며 자신은 인형이 아니라 아내이기에 진정한 사랑을 필요로 한다고 하였다. 재판결과는 판사가 아내의 손을 들어 주었다. 사랑한다고 힘써서 말하였지만 사랑의 본질이 말이 아니라 문화를 이해한 감정임을 남편은 너무 늦게 깨달았고 때를 놓쳤다.

인간에게 사랑이 난무하는 것은 엄청난 사랑의 손실을 입은 결과로 여겨진다. 원래인간은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 속에 아무 장애될 것이 없는 완전자유를 누리는 상태였다. 그래서 옷이 필요 없었다. 인간에게 옷은 하나님의 사랑이었고 대기는 사랑의 언어로 가득했다. 인간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선물중의 선물은 일이 아니라 사랑을 발견하는 것이었고 그것은 피를 통한 축복이었다. 부모 곧 아빠와 엄마의 사이에서 자녀가 태어나도 아버지는 정으로 어머니는 피로서 자녀를 맞는다. 그래서 자녀는 누구든지 친 엄마성향이 있다. 피를 나눈 상황이기 때문이다. 최초인간으로 피를 나눈 아담과 하와 사이에 피도 없는 사탄이 개입되어 인간을 속인 그 속임에 빠지므로 인간 고통이 찾아왔다. 그 해결책은 결국 인간의 행복과 사랑이 피를 통한 하나님의 방법이어야 되는 중요한 이유이다. 인간고통의 끝은 피할 수 없는 지옥인데 인간은 사랑을 갈구한다. 그래서 사랑노래가 지구상에 그토록 애절하게도 많은 것이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은 어디에서고 찾을 수 없고 인간 스스로 만들어 낼 수는 더욱 없다. 하나님은 이 땅에 오신 예수를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최초의 사랑처럼 피를 나누는 상태로 만드셨다. 그래서 예수께서 피를 나누는 상황을 주셨으므로 그리스도라고 한다. 인간생명을 위해 피를 주신 그 위대한 사랑이야말로 인간이 누려야 하는 진정한 사랑이다.

 

정현국 (복음칼럼니스트)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