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님
가족 모두 함께 기도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았던 가족들께서는
함께 기도하는 것이 무척 쑥스럽고 어색 하셨을 수도 있습니다만,
시간이 조금씩 지나면서 기도 내용도 다양해지고 또 기도시간도
약간씩 더 길어지리라 생각됩니다.
시부모님께서 돌아가신 가정은 남편을 위해 돌아가신 부모님을 위한
기도도 하시면 남편들 아주 좋아하십니다. ^^
그리고 강복을 받으신 후, 급하게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지 마시고
잠시 서로를 위해서 축복을 해 주시면 어떨까요?
아내는 남편과 자녀들을 위해
자비로우신 주님의 축복이 000와 함께~ 혹은
주님, 000를 축복하소서~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며 눈을 맞추고 사랑이 담긴 얼굴로
서로 포옹하거나 손을 잡으며 가족간에 축복을 나누면
모든 섭섭함이 사라지고 가슴 가득 행복함이 차 오를 것입니다.
아직 영세를 받지 않은 가족이 계시면
그 가족에게도 축복의 인사를 나눠 주셔요.
자신에게 축복한다는 말, 싫어 할 사람 아무도없습니다.
썩 마음 안 내키는 상대에게도 용기를 가지고
처음엔 미쳤다 생각하시고 축복의 인사를 나눠 보셔요.
며칠 지난 다음 그 상대에게 자신에게도 축복 해 달라고 청해 보시면
반드시 환하게 웃으며 기쁜 마음으로 축복 해 줄 것입니다.
어떤 이유에서건 서로가 불편한 관계가 된 이유에는
내가 상대에 대해 호의적이지 못한 감정을
상대가 본능적으로 읽어내기 때문인 경우도 있고
반대로 내가 상대로부터 느끼기 때문도 있습니다.
어떤 쪽이건 불편한 마음으로 서로 서먹하게 지내는 것 보다는
내가 한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가 손을 내미는 것이
주님 보시기에 더 기뻐하실 모습일 것입니다.
영세 받지 않은 가족이 있다면 전교 차원에서 집중적으로 축복을 많이 빌어 주시고
그분들이 들을 수 있도록 조금 큰 목소리로 그분들을 위한 기도도 해 주신다면
그 축복과 기도가 작은 씨앗이 되어 언젠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신앙에도 용기가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서로 뜻이 맞는 가족끼리 함께하는 기도로 시작하지만
마지막 목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기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만약 '함께'의 울타리에 들어오려 하지 않는 가족들이 있다면
우리들은 그들을 가슴에 끊임없이 품어주고 또 품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용기가 나지 않으신다면
언제나 저희들을 위해 기도하시는 사랑의 성모님께 도움을 청해 보십시오.
성모님의 화관을 쓰고, 성모님의 푸른 망또를 입고 성모님의 미소와 함께
어머니의 마음이 되어 인내롭게 포기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다보면
어느 한순간 무쇠같은 마음도 부드럽게 하시고, 그들과의 관계에 높이 쌓여진 벽도 허물어버리시는
어머니의 손길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서로 축복하는 기도,
서로 끌어안는 기도,
서로 인내하는 기도가
바로 우리가 함께하는 '5분의 기적' 기도입니다.
우리님들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기도하는 그날을 위하여
우리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아자, 아자~~ 오늘도 5분 기도에서 기쁘게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