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하나 되어...

2007. 1. 13. 오후 5:26:14

글자

도보성지순례를 가게 되면서 첨에는 무척이나 걱정이 많았습니다.

우선 제 몸이 걱정이었고 또 고생모르고 자란 아들녀석이 투정만 부리면 어쩌나 하는 걱정 이었습니다.

그러나 기도만 하면 다 이루어 주실 주님을 두고도 쓸데없는 걱정을 했단 생각을 합니다.

준비기도하면서 아들과 걷는 연습도 함께 했는데 의외로 아들은 걷는 것을 너무나 좋아하고

대화도 많이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아들과 나만이 아는 비밀스런 시간이었죠

오늘은 꽤나 추워진 덕분에 더 신나게 묵주기도 하며 전등사에서 부터 선두리 포구가지 5.3km정도

걸었는데 아들녀석은 익숙치 못한 묵주알을 틀리지 않으려고 신경쓰며 걷는 모습이 제가 보기에도

이쁜데 예수님께서 보시기에 얼마나 참 좋으실까요?

이젠 어떤 걱정도 하지 않습니다.

우린 열심히 기도만 하면 되니까요

도보성지순례를 준비하는 기도 만으로도 너무나 많은 은총을 받을 수 있었기에 너무나 행복합니다.

우리대원들의 기도가 하나로 모여서 봉헌되는 은총을 선택받은 우리들만 알겠지요~~

너무나 소중한 시간 만들어 주신 예수님 사랑합니다.

 

댓글 8

  • 2007년 1월 13일 오후 8:49

    아 찬주말하시는거 구나 ㅋ 대단하시네요 걷기 연습 하시다니.. 나는 내 체력만 믿고 배째라하고 있는데 --

  • 2007년 1월 13일 오후 11:34

    아~~ 나도 하고 싶은데 몸하고 시간이 안따라 주네요.ㅋㅋ

  • 2007년 1월 14일 오후 11:06

    현욱이가 같은반이라고 좋아하던데,세훈아 나중에 다리 아파 애먹지 말고 찬주처럼 미리 연습해~

  • 2007년 1월 15일 오전 11:14

    그렇죠? 도보성지순례가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인지 예전엔 몰랐어요.

  • 2007년 1월 15일 오후 2:43

    오호 세훈 반가워!!! 반가워!!! 우리 이번에는 다같이 세훈이의 배째라 영성???에 대하여 한번 이야기 해보도록 하자구....ㅎㅎㅎ

  • 2007년 1월 15일 오후 2:44

    "배째라." 오우 이거 대단함다 . 대단해요....... ㅋㅋㅋ

  • 2007년 1월 15일 오후 10:13

    멋진 모자 순례여정에 주님의 현존을 깊이 체험하시길 함께 기도해요^^

  • 2007년 1월 17일 오후 3:40

    ㅜ.ㅜ 표현이 이상했나요... 저도 지금 걱정입니다 쓰러지지는 않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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