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은 시요 노래요
글/廈象
오월은
보이는 것들이 시여요
잎새들 푸르름 짙어 가지요
낮은자리에는
곱디 고운
작은 풀꽃
진한 향 뿌리지요
오월은
들리는 것들이 시여요
새들은
깊은 사랑에 빠졌지요
곱게 우는 울음
하늘나라
노래여요
글/廈象
오월은
보이는 것들이 시여요
잎새들 푸르름 짙어 가지요
낮은자리에는
곱디 고운
작은 풀꽃
진한 향 뿌리지요
오월은
들리는 것들이 시여요
새들은
깊은 사랑에 빠졌지요
곱게 우는 울음
하늘나라
노래여요
보라빛 제비꽃
힌 빛으로도
노란 빛으로도
처음보는 놀라움 이래요
오월은 말들이 시가되요
살아 있는 것들이
시가되고 노래가 되요
쓰래질하고
물담은 거울같은 논
숨어우는
개구리울음
별들이 내려와
흙냄새도 좋아라
노닐고 있네요.
080502廈象(산장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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