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설
-한용운-
함께 영원히 있을 수 없음을 슬퍼말고
잠시라도 같이 있을 수 없음을 노여워 말고
이만큼 좋아해주는 것에 만족하고
나만 애태운다고 원망말고
애처롭기까지 한 사랑할 수 없음을 감사하고
주기만 하는 사랑이라 지치지 말고
더 많이 줄 수 없음 을 아파하고
남과 함께 즐거워 한다고 질투하지 말고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 일찍 포기하지 말고
깨끗한 사랑으로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나는 당신을 그렇게 사랑하렵니다
인연이 닿는다면 언젠가는 이어지게 될꺼야.
그게 누구이던지, 언제이던지, 어떻게에서든지 지금은 알수 없지만..
-> 신천동 성당 초등부 교사실 모임인 함소리에는 전현주 데레사 선생님이 운영하는 전데칼럼이 있습니다. 전데레사 선생님이 올린 글인데요 정말 가슴에 와 닿는 것인 것 같아서 이렇게 소개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