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만에 글을 올리는 것 같네요.
지난 2년 동안 함께 했던 시간들에 감사드려요. 돌아 보면 순간 순간들이 은총이었고 작은 행복이었습니다. 혹 저의 부족함으로 여러분에게 누를 끼쳐 드린 것이 있다면 용서하세요. 특히 우리 회장단 저 때문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잊지 않을 께요.
여러분 모두 사랑스러운 10지구 교사로서의 모습 늘 간직했으면 좋겠고, 주님의 은총 함께 하시길 잊지 않고 기도할께요.
주님께서는 늘 제가 있어야 할 곳으로 보내 주십니다. 그래서인지 제가 떠난다는 생각보다는 선생님들을 떠나 보낸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야 한결 제 마음이 가벼워 질 것 같으니까요. 제 욕심인가요?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주님이 주신 교사로서의 사도직 오래 오래 간직하셨으면 좋겠어요. 각자 어려운 여건이지만 주님의 섭리에 귀기울이며 모든 것을 주님께 묻고 의지하세요.
안녕히 계세요...
프코 신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