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또] 가시고기

2001. 11. 19. 오후 12:30:02

글자

오늘 아침동안 다시 한번 읽었습니다.

또 읽는다고 감동이 줄지는 않습니다. 펑펑 울었거든요.

보면서 스스로에게 자문하곤 했습니다.

"내가 과연 이렇게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을까?"

대답은 아니오 입니다.

조건없이 사랑하는거 참 힘든 일이지요?

지금 나도 아무런 댓가 없이 사랑한다고 말은 하지만

솔직히 순수하게만 좋아하는 건 아니거든요.

그 사람 때문에 힘들어하고 가끔은 미워하며

조금은 더 내생각 해주길 바라는 욕심이 많아요.

그러면서 아닌척 하는 것 뿐이죠.

아직 멀었습니다.

진짜 사랑 제대로 해볼라면...

부끄럽지만... 다시한 번 뭔가를 일깨워준 월요일 오전이었습니다.

 

요 몇일전부터 생각해본게 있어요.

제 길은 만화가가 아니라 글쓰는 사람이 아닐까?라는...

조금만 더 정리해보고 본격적으로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글 쓰는 방법같은거... 아는분들께 도움 받아봐야죠.

 

어쨋든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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