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거거 나두 구교사 됐네... 청파동 김승환 요한임다.

2001. 9. 30. 오전 3:16:44

글자

안녕하세요.

 

청파동 성당 2년차(?) 교사 5학년 맡은 김승환 요한입니다.

 

교사......

 

이거 하면서 참 많은거 느꼈습니다.

 

뭐라고 말하기는 뭐 하지만 남들 보기에는 후회스러운, 하지만 나 자신은 결코 후회스럽지 않은 정말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아쉽지만 이제 저두 총대를 매러 갑니다.

 

울 청파동의 남교사들 중에 제가 제일 꼴찌군여.

 

터프예인 호열이형은 지금 터프한 경찰 아찌구여,(지하철계의 대부입니다)

 

볼큰 우리 도훈이형은 카투사(소위 미제방위) 갔구여,

 

말레이시아인인 우리 정두형은 신기하게도 대한민국 경찰이랍니다.(말레이시아인이... ^^;)

 

이제 저두 의정부로 갑니당... 어디로 갈진 모르겠으나...

 

아참!

 

어떤 미친놈이 미국을 쳐갖구선은 괜히 군대만 빡쎄지게 생겼습니다...

 

우이쉬~~  가는날이 장날이라더니...

 

어쨌든 선생님들 아무쪼록 몸 건강히 잘계십시요.

 

선생님들 천국에서는 별처럼 빛날꺼예요.

 

 

 

 

빤짝 빤짝 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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