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정 선생님의 지나치신 칭찬이 퍽 쑥스럽군요..
뭐... 시험을 일찌감치 끝낸 백수가 할 일이 있겠습니까..
게다가 두 곳의 초등학교 모두가 저희 집과 본당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곳에 있는 고로.. (5분도 채 걸리지 않는답니다..)
수고라고 할 수도 없는 일이지요..
그나 저나...
지금은 교사방이랍니다..
할 일이 있어서 왔는데.. 정말 평온하네요..
평일에 교사방에 있어 본 지가 생각해보니 꽤 오래됐어요..
하는 것도 없이 전 왜 그렇게 바쁜 척을 했을까요..
산더미같이 일은 밀려 있는데.. 계속 모른 척하다가 발등에 불 떨어지니 이제야 허둥지둥..
계속 워드만 치다가 잠시 숨을 돌리고 있습니다..
워드 칠 것이 아직도 태산인데... 좀 귀찮아지려고 하네요..
이래서 게으름을 피면 안 된다니까요.. 진작 좀 해 놓을 걸..
선생님들.. 저처럼 후회하지 마시고 미리미리 모든 것을 준비하세요..
정말 미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