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운동을 마치고 집에오던중...
갑자기 만화가 보고싶었다...
만화방으로 향한 바오로...
간만에 들린 만화방...
주인아저씨...’오랜만이네...’
바오로...’안녕하세용...’
아저씨가 타준 따끈한 커피한잔...’아~~!바로 이맛이야...!’
올만에 재미있는 "’신’공태랑나가신다"와
오늘 처음본 ’몬스터’를 재미나게 보는데...옆에서 시끄럽게 웃는소리...
’우씨...누구야...’고개를 돌리니...나의 불X친구녀석이 왠여자와 만화를 보고있는게 아닌가?
나는 방가운목소리로...’어이~~!친구!!’
그러자 옆의 여자가 이상한눈으로...’누구야?’하고 친구에게 물었다...
친구왈...’어~친구야...’
난 그녀와 인사를 하고 같이 만화를 봤다...썰렁한 대화였다...--;
만화에 집중하던 나에게 친구녀석과 그녀는
’야 당구나 한게임칠까?’하고 물러왔다...
만화를 더보고싶었지만 친구의 여자친구까지 부탁을 해서 당구를 치러갔다..
그녀의 다마수...30 친구...150 나...100
그녀는 30이였지만...쿠션만없었고 히로는 있었다...
순서는 다마수대로 그녀먼저..그리고나...친구순이였다...
당구는 시작했고 그녀는 나의 예상을 깨고 상당한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친구다음에 그녀가있었다는게 마음에 걸렸는데...우려했던일이 현실로....
그녀에게 공이 너무잘나오는 것이 아닌가...
’2:1로 짜고치냐?...--;’이런 나의 말에...
친구녀석왈...’억울하면 너도 여자데리고와...’
쿠궁!!!...--;충격이였다...
그후 난 힘한번써보지 못하고...그녀석과 그녀에게 무참히 깨져버렸다...
당구장을 나오며...우울해하는 나에게...그녀석은...한마디했다...
’돈내...’
흑흑...ㅠ.ㅠ....난 지갑을 다털고도 돈이 부족했다...
친구를 불쌍한표정으로 바라보고 그녀또한 바라봤지만...
둘이서하는말...’여기 가리되지?...응 아마도...’
여기서 다시한번 좌절...ㅠ.ㅠ
친구와 그녀는 안녕이란 말을 남기고 자가용을 타고 사라져 버렸다...
우씨...나도 추운데...그녀만 태워주고...
오늘 다시한번 외로움의 끝을 보고 왔다...--;
내일 추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