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세정사]
시작전례에서 아이들이 처음 들었던 말...
’속세를 떠나서 고요함 속에 사색에 잠기는 것’이라는 그 의미를 얼마나 이해 했을지...
피정의 의미를 단순하게 ’기도하는 것’이라든가 또는 그냥 ’주님을 만나는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기를 바라는데...
교사직을 수행한 것도 4년째가 되어가지만
내가 있는 동안은 주일학교 피정이 없었기에, 준비하는 것이 첫 경험이었고...
---이미 졸업한 아이들 중에는 있었을지 몰라도---
현재 초등부에 소속된 아이들에게는 피정이 첫 경험이었을 것이기에, 소중한 시간이었음을 각인시켜주고 싶었는데...
[나눔]시간에 느낀 바에 대해서 말하는 것을 보니,
뭔가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말만 그렇게 하는 것 같기도 하고...
나도 그렇고
아이들도 그렇고
모두가 그 처음이라는 신비하고 값된 것을 소중하게 여겼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