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사랑으로...

2001. 1. 26. 오후 4:47:08

글자

주님, 저는 어수룩하게도 주님의 꾐에 넘어갔습니다.

주님의 억지에 말려들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웃음거리가 되고

모든 사람에게 놀림감이 되었습니다.

저는 입을 열어 고함을 쳤습니다.

서로 때려잡는 세상이 되었다고 외치며

주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그 덕에 날마다 욕을 먹고 조롱받는 몸이 되었습니다.

’다시는 주의 이름을 입밖에 내지 말자.

주의 이름으로 하던 말은 이제는 그만두자’ 하여도,

뼛속에 갇혀 있는 주의 말씀이 심장 속에서 불처럼 타올라

견디다 못해 저는 손을 들고 맙니다.

(예레 20,7-9)

 

주님께서 놓으신 청춘의 덫에 걸려든 우리...

불타오르는 주님 말씀이 모든 선생님께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물론 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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