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001. 3. 24. 오후 1:17:12

글자

어제 집에 왔는데 세상에!!!!!!!대문만 열려있고 현관문이 다~~아 잠긴거에요!!!한번도 그런적이 없어서 너무나 당황했지요!!!낮에만 덥지 그~~새벽에는 정말 눈물나더라구요!!언니들은 정말 배신에요..전활 했는데도 받지도 않고..집으론 차마 할수가 없더라구요!!!!울 아빠 막내딸을 이세상에서 가장 사랑하시지만 얼마나 무서운데요!!그 새벽에 여자 혼자서 온걸 아시면 아마...전~~~~~

바람은 불고 옆집 개짖는 소리에 무서워서 옥상에 있는 보일러실에 들어갔어요!!불을 켜고 주위를 보니 정말 비참하더라구요!!!목이 너무 말라 괴로워하고 있었는데 구석에 있는 오렌지 쥬스가 유일한 제 친구였지요!!!아마 하느님께서 보내주신 요정이 아닐까 싶네요!!

전 새벽에 보일러실과 너무나도 친해졌어요..보일러 돌아가는 소리 들어보셨나요???첨엔 탱크 지나가는 소리같아서 무섭더라구요!!!그래도 절 따뜻하게 해준 보일러실에게 고마워요..예전에 엄마한테 혼나서 숨은적 후론 한번도 들어가본적이 없었는데 가끔씩 들어가서 청소도 해주고 비오는 날은 비가 들어가지 않게 문도 꼬~~옥 닫아줄려구요!!!

한시간후에 전 방으로 들어갈수가 있었어요!!!!

이런 경험......그땐 비참하지만 지금은 너무나 잼나네요!!!!

어제....선생님들 잘 들어가셨죠??앞으로 많은 행사들 앞에서 우리 모두 많이 웃자구요!!!!어제처럼......

 

송화언니......어제 삐졌지???????언니.....잉!!!언니.......윙크~~!!!!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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