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진 여름에 캠프가는건 너무나 당연하던 시절이었는데
이번년엔 그것도 맘대로 안될뻔해서리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요
본당 어린이집 짓는일땜시요 돈이 없어서요
그냥 어디 갈때없나 해서 이리저리 뒤지던게 바로 서울대공원 야영장
퇴임한 친구교사는 거기 꼬졌는데 한마디로 나를 슬프게 했지만
그래도 저는 주님이 주신 캠프장이라며 기뻐했답니다
오늘은 이차답사를 갔어요
산행 거의 죽음이었지요
그렇게 힘들게 올라왔지만 내려오는 힘든길에 교사의 기도노래가 생각나서
묵주기도랑 그노래를 열심히 부르며 별사고없이 왔답니다
무엇이던지 모든일은 다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작년까진 암생각없이 여름에 당연하게 가는곳 좋은 시설찾아서 떠나던 그런여행
행사에 바빠서 그냥 좋은지 나쁜지도 모르게 치루던 그런 캠프를 이젠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그날을 기다리며 준비합니다
주님께서 제게 준비해주신 또다른 기회이며 선물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다만 야영이기 때문에 우리 사랑스런 아이들이 모두 암 사고도 없이
자연속에 주님을 느끼며 이박삼일 잘생활하길 빌뿐입니다
그리고 또하나 비오면 우린 거의 죽음이니까 비안오길 헤헤
혹시나 기도중에 시간되심 우리를 위해서도 기도해주세요
처음으로 텐트치고 밥해먹는 공항동 초등부 교사들과 아이들이
주님안에서 건강하도록
그럼 빠이루~~~~~~~~~~
참 올만에 올리는데 모르는 이름도 있고 아는이름도 있고 넘 넘 방가운방입니다
모두 천국서 빛날 그날을 위해서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