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지구를 떠난지도(?) 어언 6개월...
15지구를 떠나서야 비로소 제 자신이
의무가 아닌 사랑을 위해 일했음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15지구는 언제나 저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의 소중한 추억들이
제 가슴 한 구석에서 영원히 살아 숨쉬고 있기에...
작년 한해 저희 회장단과 함께
성심으로 15지구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셨던
많은 분들을 한 번 뵙고 싶네요...
이 작은 바램이 큰 욕심일까요?
15지구 L.T, 등반대회, 피정, 뽐내기 잔치, 총회...
그 모든 시간들이 走馬間山처럼
스쳐지나갑니다...
공항동의 이영아 모니카, 염혜윤 안젤라 선생님...
등촌동의 김공현 스텔라, 정광련 바오로 선생님...
등촌1동의 정진문 니꼴라오, 이상도 안토니오 선생님...
발산동의 김지원 발렌티나, 김수연 안젤라 선생님...
목동의 황규하 베드로, 김희선 루피나 선생님...
목5동의 김희옥 로사, 임여주 아녜스 선생님...
신월동의 신승희 모니카, 김현우 요한 선생님...
화곡2동의 우호철 바오로, 유지영 가타리나 선생님...
그 밖에 평교사로써 많은 격려를 주셨던
다른 많은 선생님들...
99년을 돌아보시며 저와 함께 했던 시간들을
조금이나마 기억하시는 선생님들께
감히 바래봅니다...
6월 26일 월요일...
99년 15지구의 추억이 가장 짙게 묻어있던
발산동에서 저녁 7시에 뵙고 싶습니다...
교감, 총무 선생님들 말고도
많은 시간 함께 해주셨던 평교사 분들도 환영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다시 올리기로 하고,
많은 분들을 그때 뵙고 싶군요...
특히나 제게 안 좋은 기억들을 가지고 계셨던 분들...
마지막으로 풀 수 있는 자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참석을 원하시는 분들은
미리 제게 연락을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019-302-8420, 02-6735-2500, prayboy@catholic.or.kr)
P.S 그날 작년 지도 신부님이셨던
이한수 신부님도 모셔볼까 합니다...
이제는 다른 길을 걷고있는 99년 회장 박용환 마르띠노 올림...
배경음악 : 유재하의 "그대와 영원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