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례교육 후기(행정적인 이야기들임)

2003. 4. 30. 오전 1: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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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존경하옵는 각 본당 선생님들께 올립니다.

 

지난 주일, 월례교육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우선 황금같은 주일 시간을 쪼개서 삼삼오오 교육을 받으러 오셔서 강사선생님들이 부족하지만 소박하게나마 성심껏 준비한 강의를 잘 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멀리까지 가서 교육을 받으신 1학년 선생님들께 죄송스러운 마음 또 감사하는 마음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연락이 잘 닿지 않아서 등촌 3동으로 오신 1학년 선생님들께도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강사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일 오전에 예비자 교리, 저녁때는 성서공부까지 하시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주시는, 또 항상 신뢰할 수 있는 신정동의 데레사 선생님, 마리아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날카로운 비판과 조언도 연합회에 서류로 잘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주일 아침 장애인 반 교리 마치고, 점심도 먹는 듯 마는 듯 와주신 화곡본동의 율리안나 선생님과 늘 다른 강사들에게 활기를 주시는 율리아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3학년 펑크를 내지 않으려고 일부러 자모 교육을 다녀오신 화곡2동의 현주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강사교육에 필요한 짐을 실고 여러번 운전해주신 화곡본동의 라파엘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늘 장소를 협조해 주시는 등촌3동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리고, 또 이번에 장비를 빌려주신 발산동, 화곡본동, 신정동 교감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아침 일찍 혜화동에 가서 1학년 교재를 챙겨오시고 교리실 밖에서 지구 회장으로서의 품위마저 잊으시고 잔심부름을 해주신 지수 미카엘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또 몸이 아픈데도 홍제동 반주를 마치고 구로동까지가서 1학년 출석체크를 해주신 경민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사실은 월례교육이 등촌3동 본당행사를 방해하는 셈인데도, 본당행사때문에 지구 교육 준비의 차질이 생겨서 미안하다고 찾아오신 등촌3동 신부님께도 감사를 드리면서, 저녁 한 번 사신다고 하신 말씀, 저희 강사들은 좀처럼 잊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도 이 기회에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늘 지구를 걱정해 주시면서 음양으로 도와주신 연합회 발티선생님, 그리고 지난 달 운전및 조언을 해주신 전임 회장 젬마 선생님, 전화로 강사 대타를 약속해주신 카타리나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1. 지난 달에 당일 추가 신청한 3분의 선생님의 월례교육비가 미납되어서 제가 대신 냈습니다. 영수증을 미리 챙기지 않은 저의 과실이기에 24,000원을 고스란히 기증하는 셈 치기로 했습니다.(교사하면서 돈관리 잘 못해서 자기 돈 쏟아부은 일이 한두번이 아니므로 익숙함.)

 

2. 하지만 이번달 양천 본당 두 분의 신청비는 16,000원으로 문채영 선생님이 대신 연합회에 내드렸습니다. 지난 달과 달리 이번 달에는 어느 본당이 안냈는지 소재파악을 하고 있으므로 꼭 갚아주셔야 합니다.

 

3. 등촌동 본당의 무더기 누락 사태로, 교재가 모자랐습니다. 본당 사정으로 단체 결석하신 목5동 본당이나. 이런 저런 사정으로 개별적으로 결석하신 본당의 교재는 제가 확보해 두었습니다. 연락해 주시면, 제가 확인해서 총회 전에 회장단을 통해 보내드리겠습니다.(조재선:011-9090-8439)

 

4. 가양동 본당 교재에는 예화테잎이 빠져 있는데, 그건..수령해 온 것이 불량이었기 때문에 빼 둔 것입니다. 제가 새것으로 받아서 역시 회장단을 통해 보내드리겠습니다.

연합회에 가서 가양동 이번에 처음 하는 것이니 당일신청이지만(당일신청의 경우 월례교육 이후에 혜화동에서 교재를 해당 본당에서 직접수령해야함) 꼭 교재를 미리 달라고 해서 어렵게 우겨서 가져왔는데, 당일날 제가..너무 바빠서...미리 나누어 드리지 못했습니다.  

 

5. 레크교육이 있었으면 한다는 선생님들의 의견이 많았는데, 그럴려면 지구 레크부가 꾸려져야합니다. 레크부장도 있어야 하구요. 엄밀히 말씀드리면 교육부 소관은 아닙니다만, 사실 레크부장직은 쑥스러워서 다들 안하려고 하는데, 그러면 우리 지구는 월례교육 때 영영 레크 교육을 할 수 없고.... 딜레마입니다. 제가 교육부장을 그만두고 레크부장을 할까봐요^^. 올해나이 33, 신입때부터 몸치로 이름났던 제가 과연 레크부를 할 수 있을까요? 레크부장을 지원하시는 분에게는 각종 학자금 혜택같은 거라도 줘서, 해결을 해야할 문제일 것 같기도 하고.

 

6. 오늘 전화로 지구 회장님과 상의했는데 예전에 월례교육 때, 상임선생님과 각본당 교감선생님이 오셔서, 출석체크랑 일손을 많이 도와주셨는데, 아무래도 도우미가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물론..’너네들이 무슨 교수냐, 조교 둬가면서 강의하게, 강의 잘 하지도 못하면서’..하고 냉정하게 말씀하시면 저희도 할말은 없지만, 강사선생님들이 너무 정신이 없으시거든요. 출석체크라도 하고,예화랑 추가신청만이라도 잠깐 도와주실 선생님이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본당 교사들과 사이 안좋아서 월례교육 끝나고 저녁 같이먹으러 가기 싫으신 분들..꼭 도우미로 지원하셔서 15지구 회장단, 강사진들과 격조높은 메뉴를 즐겨 보심이 어떤지요? 교감선생님들을 통해서 도우미 지원자를 받아보겠습니다.  

 

그럼 총회때 뵙겠습니다.

 

알렐루야! 주님 부활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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