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정말 많이 글이 있네요.

2001. 3. 29. 오후 3:34:44

글자

오랜만에 들어오니..지구의 활성화 노력때문인지 글이 많아 한참 읽었어요.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어느 본당인지 모른다는 겁니다.

예전에 교사 하셨던 분도 종종 들어오시는 것 같은데...

그래도 요즘 들어오는 새내기를 위해서도 아님 오랜만에 들어오는 교사분들을

위해서도 제목란에 소속본당을 밝혀주셨으면 하는데.. 어떠신지요..

어느 본당인지 알고 읽으면 더 이해하기 쉬울 것 같아서요.

 

헤헴! 저희 난곡동은 부활 당일은 학년 부활맞이 교리식으로 하고 인형극단을

초청해서 함께 볼 생각이구요.

부활 담주에 부활은총시장이라고 여러 시장을 열고 아이들이 구경하는거죠.

그리고 부활달걀은 600개를 하는데 반은 스티커를 붙이고 반은 비닐팩으로 싸는

그것으로(정확한 이름을 몰라서... ^^;) 하기로 햇어요.

항상 크레파스로 그렸는데 아이들 먹기가 불편하다고 해서...

하지만 전 왠지 아쉽네요. 이쁘게 아이들 생각하며 달걀에 그림 그릴 때 참 기분

이 좋았거든요.

 

부활 준비 잘 하시고....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 기 쁨 >

 한 수도회의 총장이 그 수도회 소속 수도원 중 한 곳을 방문중이었다. 그는 수사들이

심각하고 어딘지 울적해 보인다는 것을 알아챘다.

 시찰이 끝난 후, 수도원장이 총장에게 와서 말했다.

 "원장님, 틀림없이 이 수도원이 아주 잘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아셨을 겁니다."

 "무슨 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시지요?"

 "보신 대로, 저희는 시간에 맞게 기도하고 일하며, 수사들은 규칙을 잘 지킵니다."

 "그래요, 정말 그렇습니다. 하지만 여기엔 가장 중요한 것이 빠져 잇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수도원장의 말에 총장은 이렇게 단언했다.

 "기쁨이요. 그것 없이는 기도와 노동은 고역이 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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