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행전 8장

2006. 7. 19. 오후 10:54:38

글자

교회를 박해하는 사울

 

 그 날부터 예루사렘 교회는 심한 박해를 받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모든 신도들은 유다와 사마리아 여러 지방으로 뿔뿔이 흩어지고 사도들만 남게 되었다. 경건한 사람 몇이 스데파노를 장사지내고 크게 통곡하며 그의 죽음을 슬퍼하였다. 한편 사울은 교회를 쓸어버리려고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남녀를 가리지 않고 끌어내어 모두 감옥에 쳐넣었다.

 

사마리아에 전해진 복음

 

 흩어져 간 시녿들은 두루 돌아다니며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였다. 필립보는 사마리아의 한 도시로 내려가서 그리스도를 전하였다. 군중들은 필립보의 말을 듣고 또 그가 행하는 기적을 보고는 모두 하나같이 그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였다. 많은 사람들에게 붙었던 더러운 악령들이 큰소리를 지르며 나갔고 또 많은 중풍병자들과 불구자들이 깨끗이 나았기 때문이다. 그 도시의 사람들은 모두 기뻐하였다. 그도시에는 전부터 시몬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그는 마술로 사마리아 사람들을 매혹하며 스스로 위인 행세를 하고 있었다. 낮은 사람이나 높은 사람이나 모두 그에게 마음이 쏠려서 "이 사람이야말로 사람들이 '위대한 힘'이라고 부르는 하느님의 힘이다"하고 말하였다. 사람들의 마음이 이렇게 쏠린것은 그가 오랫동안 마술로 그들을 매혹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필립보가 하느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전하자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모두 그의 말을 믿고 세례를 받았으며 마침내는 시몬까지도 믿게 되었다. 시몬은 세례를 받은 뒤, 필립보를 따라다니며 많은 기적과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은 사마리아 사람들이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드렸다는 말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그리로 보냈다. 베드로와 요한은 그리로 내려가서 사마리아 사람들이 성령을 받도록 기도하였다. 그들은 주 ㅇ몌수의 이름으로 세례는 받았지만 아직 성령은 받지 못했던 것이다. 베드로와 요한이 그들에게 손을 얹자 그들도 성령을 받게되었다. 시몬은 사도들이 손을 얹어 성령을 받게하는 것을 보고 사도들에게 돈을 내면서 "나에게도 그런 권능을 주어 내가 손을 얹는 사람마다 성령을 맏을 수 있게 해주십시오."하고 청하였다. 베드로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당신은 하느님의 선물을 돈으로 살 작정이오? 당신은 그 돈과 함께 망할것이오. 하느님이 보시기에 당신은 마음이 바르지 못하니 이일에 끼여들 수 없소. 그러니 당신은 그 못된 생각을 뉘우치고 주님께 간구하시오. 혹시 마음에 품었던 생각을 하느님께서 용서해 주실지도 모르오. 내가보게에 당신은 죄에 얽매여 마음이 고약해졌소." 그러자 시몬은 "당신들이 한 말이 나에게 미치지 않도록 나를 위해서 주님께 간구해 주십히오." 하고 말하였다. 두 사도는 거기에서 주님의 말씀을 전하며 증언한 뒤에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가는 길에 사마리아 여러 마을에서도 복을을 전파하였다.

 

필립보와 에티오피아의 내시

 

 그 때 주의 천사가 필립보에게 나타나서 "여기를 떠나 예루삼렘에 가자로 내려가는 남쪽 길로 가라: 하고 일러주었다. 필립보는 그곳을 떠나 길을 가다가 에티오피아 사람 하나를 만났다. 그는 에티오피아여와 간다케의 내시로서 그 여왕의 모든 재정을 관리하는 고관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을 순례하러 갓다가 돌아가는 길에 마차에 앉아서 이시아의 예언서를 읽고 있었다. 그때에 성령이 필립노에게 "가서 저 마차에 바싹 다가서 보아라." 하고 말씀하셨다. 필립보가 달려갔을 때 그는 이시야 예언서를 읽고 있었다. 그래서 필립보는 "지금 읽으시는 것을 아십니까?" 하고 물었다. 그러자 그 내시는 "누가 나에게 설명해 주어야 알지 어덯게 알겠습니까?"하고 대답하며 필립보더러 올라와 곁에 앉으라고 하였다. 그가 읽던 성서구절을 다음과 같았다.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양처럼 털 깎는자 앞에서 잠잠한 어린 양처럼 그는 입을 열지 않앗다. 그는 정당한 재판을 받지 못하고 굴욕만 당하였다. 지상에서 그의 생애가 끝났으니 누가 그의 후손을 이야기하랴?"

 내시는 필립보에게 "한가지 묻겠는데 이 말은 예언자가 누구를 두고 한 말입니까? 자기를 두고 한 말인니까? 혹 딴 사람을 두고 한 말입니까?" 하고 물었다. 필립보는 이 성서 말씀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말씀을 풀어 예수에 관한 복을을 전하였다. 그들이 같이 길을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자 내시가 "자 여기 물이 있습니다. 내가 세례를 받아서는 안 될 것이 무엇입니까?" 하고 물었다. 내시는 마차를 세우게 하고 필립보와 함께 물로 내려가 그에게 세례를 받았다. 그들이 물에서 올라오자 주의 성령이 필립보를 어디론가 데리고 가셨다. 그래서 내시는 그를 볼수 없게 되었지만 기븐에 넘쳐 제 갈길을 갔다. 그뒤 필립노는 아스돗에 나타나 여라 동네를 다니며 복음을 전하다가 마침내 가이사리아에 이르렀다.

댓글 1

  • 2006년 7월 20일 오전 10:10

    그 도시의 사람들은 모두 기뻐하였다._기쁨을 계속 가지도록 노력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