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10월호를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시작하여 선교에 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미 발행되어 전국 성당의 신부님과 교황청전교회, 베드로사도회, 전교연맹 회원분들께 발송되었습니다.
본 내용을 파일로 첨부하여 올렸사오니 재미있게 읽어 주시고 선교의 활력을 얻으시고 격려가 되시길 바랍니다.
선교생활 일부....
2000년 겨울호 ⑩
선교생활
선교생활10 묵상시
나는 당신에게 매일 해뜨는 아침을 주겠습니다.
당신의 잘못으로 오늘이 얼룩지더라도.
나는 당신에게 갓 태어난 아기의 미소를, 그 신선함을 당신에게 주겠습니다.
당신이 소란한 일상에서 찌든다 해도
나는 당신에게 매일 나의 가르침을 주겠습니다.
당신이 세상의 수많은 가르침 속에 나의 가르침을 잃어 버린다해도.
나는 매순간 당신과 똑같은 생활을 함께 하겠습니다.
하나뿐인 나의 아들과 성령과 함께.
나는 당신을 지치게 하지 않겠습니다.
나는 창조의 하느님이며 나의 일들은 자비롭고
이 세상에 생명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나는 구원의 하느님이고 언젠가
당신은 내 가르침을 듣고 참다운 삶에 고개를 돌릴 것입니다.
나는 확신합니다.
당신이 진정한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가 진실한 삶을 살리라고.
나는 당신을 지치게 하지 않겠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World Mission 2000년 Jun. 원제 I will not tire of you...)
이런 내용을 담았습니다
3 여는글
일상의 선교 ...정진석 대주교
4 또 다른 땅에서
앙골라 .... 정 스텔라 수녀
10 숨은 향기
그저 기쁘고 즐거워 ...박종은
13 한국에서 여러분과
선교는 아직 시작 ... 안젤라 수녀
바오밥나무를 꿈꾸면서 한국까지 .. 죠반니 신부
19 선교사랑방
두 공소 이야기 ... 이미경
22 빛이 된 사람들 복자 요셉 알라마노
한 인간에 대한 소박한 일대기
24 소식 세계선교대회 ... 정지연
27 2001년 선교기도지향
위의 차례 내용은 자세히 첨부하였습니다.
단, 사진은 생략되었습니다.
선교생활은 1년에 두 번 (여름과 겨울)선교현장에서 일하시는 선교사들과 그들의 선교 수행을 돕는 전교회와 베드로사도회 회원들을 위하여 교황청전교회에서 만듭니다.
펴낸이 김종수 신부(교황청전교회 한국지부장)
편집 송문석 수녀, 윤정숙
통권10호 / 2000년 12월 21일 발행
여는글 / 정진석 대주교 서울대교구장
일상의 선교
2000년 대희년이 밝은 지가 어제 같은데
벌써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의 아쉬움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선교의 최전방에서 열심히 하느님의 사랑과 기쁜 소식을 전하시기에 여념이 없을 선교사 신부님들과 수도자, 평신도들에게 우선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마태오 복음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너희는 가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내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것을 지키도록 가르쳐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마태 28,19-20)하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승천하시기 직전에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이지만 하느님의 백성이 된 그리스도인 모두에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렇듯 선교는 복음 선포로서 우리에게 내려진 그리스도의 명령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 가서 입교를 권하는 것만으로 충족될 수 없습니다.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은 어두움으로부터 밝은 곳으로 사람들을 안내하고 그들이 하느님의 모상대로 품격을 지닌 귀한 존재로서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좀더 적극적인 선교의 모습을 취함으로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그리스도를 알고 그 사랑 안에서 가치를 지닌 사람으로서 새로운 사람으로 그들이 다시 나도록 하는 것입니다.
가슴 속에 오로지 사랑만이 가득찬 선교사들은 세계 어느 곳에서나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자신을 위한 모든 것에서 먼저 순교한, 하느님의 사람이며 이미 복음을 살고 있는 우리들의 스승입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교회의 진정한 모습과 하느님이 무엇을 좋아 하시는지 몸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우리도 선교사들을 돕는다면 선교사가 될 수 있습니다. 선교사와 그들의 선교형제들을 위해 기도하고 선교지역에 쓰일 자금을 후원한다면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 내 생활에서 작은 순교들을 실천한다면 우리도 생활 속의 선교사입니다. 말하자면 후방의 선교사가 되는 것입니다. 대희년의 말미에서 우리는 지나온 시간 속에서 참된 선교사였나 돌아보고 새로운 시간 안에서 더욱 견실한 일상의 선교사가 됩시다.
첨부파일: 선교생활10.hwp(73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