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이야기를 나누는 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2008. 8. 22. 오전 11:49:25

글자




       
      당신과 이야기를 나누는 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제게 가르쳐 주십시오.
      당신과 이야기를 나누는 법을
      제 마음을 어떻게 열어 
      당신께 보여 드려야 하는지를.
      
      제 마음은 마치 
      소런스러운 장터같습니다.
      당신과 만나는 은밀한 사원을 
      짓지 않는다면
      제 마음 안에는 당신 사랑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모퉁이 하나 찾을 수 없습니다.
      
      저는 사원으로 들어갑니다.
      거기서 기다립니다.
      그리고 들으렵니다.
      
      당신이 함께 머무심을 
      느끼는 때가 있습니다.
      당신 가까이서 고요와 평온을 
      느끼기도 합니다.
      
      하나 때로는
      당신이 제게서 
      멀리 떠나가신 것 처럼 
      생각되는 그런 날들이 있습니다.
      
      기도는 다만 무겁고 지겨운 일처럼
      먼 옛적의 의례처럼 
      의미없는 공허한 말의 
      나열처럼 보이는 그런 날들이 있습니다.
      
      당신의 부드러운 손길을 
      느낄 수 있는 
      지혜를 주십시오.
      
      새롭게 힘을 얻고 
      치유되기 위하여
      시간이 필요합니다.
      
      언제나 저를 부드럽게 바라보시는 
      당신의 얼굴
      그 얼굴을 제게서 감추지 마십시오.
      
      당신 앞에 왔습니다. 주님,
      당신은 제가 체험하는 모든 것 안에 
      함께 계시며
      삶에서 참으로 소중한 것을 
      제게 가르쳐 주시기에.
      
      저를 바라보시는 당신의 눈을 
      응시하기 위하여
      제게 고요하게 침잠하는 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당신의 사랑이라는 
      거울을 비추어
      제가 누구인지
      제가 무엇을 원하는지 보렵니다.
      
      제 마음이 당신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당신의 강하면서 부드러운 
      사랑의 손길로 
      지금 새롭게 해주십시오.
      
      저의 눈이 감추어진 
      당신 선물의 
      자취를 찾아 당황활 때
      저의 마음이 당신과 함께
      머물게 해  주십시오.
      
      -조 만나스-
      -류해욱 신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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