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과 이야기를 나누는 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제게 가르쳐 주십시오.
당신과 이야기를 나누는 법을
제 마음을 어떻게 열어
당신께 보여 드려야 하는지를.
제 마음은 마치
소런스러운 장터같습니다.
당신과 만나는 은밀한 사원을
짓지 않는다면
제 마음 안에는 당신 사랑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모퉁이 하나 찾을 수 없습니다.
저는 사원으로 들어갑니다.
거기서 기다립니다.
그리고 들으렵니다.
당신이 함께 머무심을
느끼는 때가 있습니다.
당신 가까이서 고요와 평온을
느끼기도 합니다.
하나 때로는
당신이 제게서
멀리 떠나가신 것 처럼
생각되는 그런 날들이 있습니다.
기도는 다만 무겁고 지겨운 일처럼
먼 옛적의 의례처럼
의미없는 공허한 말의
나열처럼 보이는 그런 날들이 있습니다.
당신의 부드러운 손길을
느낄 수 있는
지혜를 주십시오.
새롭게 힘을 얻고
치유되기 위하여
시간이 필요합니다.
언제나 저를 부드럽게 바라보시는
당신의 얼굴
그 얼굴을 제게서 감추지 마십시오.
당신 앞에 왔습니다. 주님,
당신은 제가 체험하는 모든 것 안에
함께 계시며
삶에서 참으로 소중한 것을
제게 가르쳐 주시기에.
저를 바라보시는 당신의 눈을
응시하기 위하여
제게 고요하게 침잠하는 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당신의 사랑이라는
거울을 비추어
제가 누구인지
제가 무엇을 원하는지 보렵니다.
제 마음이 당신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당신의 강하면서 부드러운
사랑의 손길로
지금 새롭게 해주십시오.
저의 눈이 감추어진
당신 선물의
자취를 찾아 당황활 때
저의 마음이 당신과 함께
머물게 해 주십시오.
-조 만나스-
-류해욱 신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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