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건너 봄이 오듯 / 조수미

2006. 2. 4. 오후 11:01:08

글자

      정다운 우리가곡
      
      송길자 : 작시 
      
      임긍수 : 작곡
      
      조수미 : 노래 
      
      앞 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꺼나
      
      실은 배가 저만치 
      
      새벽안개 헤쳐왔네
      
      연분홍 진달래 한 아름 안고서 
      
      물 건너 우련한 빛을 
      
      우련한 그 빛을 
      
      강마을에 내리누나
      
      앞 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께나
      
      짐 실은 배가 저만치 
      
      새벽안개 헤쳐왔네
      
      오늘도 강물따라 
      
      뗏목처럼 흐를꺼나 
      
      새소리 바람소리
      
      물 흐르듯 나부끼네
      
      내 마음 어둔 곳에 
      
      나의 봄 풀어 놓아화사한
      
      그리움 말 없이 
      
      그리움 말없이 
      
      말없이 흐르는구나
      
      오늘도 강물따라 
      
      뗏목처럼 흐를꺼나
      
      새소리 바람소리 물흐르듯 
      
      나부끼네 물흐르듯 나부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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