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띄우는글

2000. 6. 18. 오후 12:38:46

글자

     너에게 띄우는 글...

 

사랑하는 사람이기 보다는 진정한 친구이고 싶다...

 

다정한 친구이기 보다는 진실이고 싶다...

 

내가 너에게 아무런 의미를 줄 수 없다 하더라도...

 

너는 나에게 만남의 의미를 전해 주었다...

 

순간의 지나가는 우연이기 보다는 영원한 친구로 남고 싶다...

 

언젠가는 헤어져야 할 너와 나이지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친구이고 싶다...

 

모든 만남이 그러하듯 너와 나의 만남은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진실로 너를 만나고 싶다...

 

그래 이제 더 나아가기 보다는 우리이고 싶다...

 

우리는 아름다운 현실을 언제까지 변치 않는 마음으로 접어두자...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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