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장애까지 사랑합니다...

2001. 2. 7. 오후 11:31:53

글자

당신의 장애까지도 사랑합니다..

 

 

 

 

철이 없는 제가 진정한 사랑을 찾은것 같습니다.

 

여러분! 오빠와 저의 사랑에 힘이 되주세요...

 

이글을 읽으시고 영원하길 바란다면

 

하느님께 기도 한번만 해주시겠어요??

 

그리구 좋은 말씀 하구 싶은신분은 제 메일에 글 남겨주세요,,

 

저에게 그리구 사랑하는 오빠에게 힘이 될꺼예요,,

 

아직 세상이 장애인을 좋아하지 않는 까닭에

 

제가 좀 힘이 들거든요...

 

 

 

자신감에 차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소녀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그 소녀를 보고 예쁘다고 칭찬하면

 

 

어깨가 으쓱해지는 철이 없는

 

 

아직은 어린 그런 소녀였습니다.

 

 

그녀 주위엔 그녀를 좋아해주는

 

 

많은 남자들이 항상 끊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어리석게도 그들의 마음보다는

 

 

배경을 따지며 순위까지 매겨가며

 

 

그들을 만나고 헤어지곤 했답니다.

 

 

그래서였는지 그녀는 21살이 될때까지

 

 

진정한 사랑을 해보지 못했답니다.

 

 

항상 인스턴트사랑이었으니까요..

 

 

 

 

그런 그녀는 간호사를 꿈꾸는 소박한 소녀이기도 합니다.

 

 

모두들 어울리지 않는다고 입에 꼬리를 달기도 했답니다.

 

 

그럴때면 그녀는 할말이 없어집니다.

 

 

 

겨울방학을 맞아 실습을 나갔습니다.

 

 

정상인들이 아닌 장애인들만 입원하여

 

 

재활치료를 받는 병원이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그녀는 아무 조건 없는 사랑에 빠지게 되었답니다.

 

 

너무나 환하게 웃는 그는 하반신 마비의 장애인 이었답니다.

 

 

휠체어가 없이는 조금도 이동할 수 없는.....

 

 

 

소녀는 뒤에서 몰래 그를 바라봅니다.

 

 

그런 행동에 소녀 자신은 너무나 놀라게 됩니다.

 

 

그렇게 조건을 따지며 남자를 만났었는데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그런 사람에게..

 

 

그런 느낌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가 웃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환해지는 따뜻함을 느낍니다.

 

 

 

이주 실습이 끝나기 전날입니다.

 

 

그사람과 같은 방인 다른 환자가 소녀를 부릅니다.

 

 

그가 소녀를 좋아하고 있다구요.......

 

 

세상에 그도 소녀를 좋아한답니다.

 

 

너무나 조심스레 꺼내 놓는 말에 소녀는 당황했지만

 

 

그 행복함맘은 지금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소녀는 실습학생이었고

 

 

그는 환자였기때문에

 

 

그런 사적인 얘기는 할수가 없었답니다.

 

 

소녀가 어리석긴 했지만 단순해서

 

 

수간호사 선생님을 무서워했거든요..

 

 

 

그렇게 그냥 마지막날이 왔습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처음으로 좋은 느낌을 가진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가 소녀의 연락처를 물어보았답니다.

 

 

소녀는 머뭇거림없이 그에게 연락처를 주고 멀리 집으로 떠나왔습니다.

 

 

 

밤 12시에 그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너무나 따뜻한 목소리였습니다.

 

 

그렇게 소녀와 그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소녀가 실습나간 첫날부터

 

 

그는 소녀만을 바라보았답니다.

 

 

세상에 소녀는 기가 막혔습니다.

 

 

서로 바라보기만 했다니...

 

 

 

하지만 그는 바보였습니다.

 

 

소녀에게 사귀자는 말도 못하고 울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지만 차마 할수 없다면서

 

 

다 큰 총각이 울고 있었습니다.

 

 

소녀는 따라 울었습니다.

 

 

그의 마음을 조금은 아주 조금은...

 

 

이해할수 있을것 같아서 였습니다.

 

 

소녀가 말했습니다.

 

 

그냥 하고 싶은 이야기 해두 된다구....

 

하지만 그는 하지못합니다.

 

 

하지만 소녀는 다그칩니다.

 

 

기회는 한번뿐이니까 지금 하라구....

 

 

 

 

그가 용기를 내었나 봅니다.

 

 

여자친구가 되어달랍니다..............

 

 

 

하하하.......

 

 

소녀는 기뻤습니다.

 

 

사랑앞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나봅니다.

 

 

그래서 둘은 연인이 되었답니다.

 

 

 

 

그를 만나기 위해 소녀는 멀리서도 달려가 그를 만납니다.

 

 

예전에 소녀에게서 상상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이런 사실을 그는 알기나 할지.....

 

 

하지만 그가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소녀는 그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는 걱정입니다.

 

 

소녀가 그를 따나갈까봐....

 

 

 

소녀도 걱정이 하나 있습니다.

 

 

그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영원히 사랑할수 있을지......

 

 

그를 만난 뒤 소녀는 울보가 되었습니다.

 

 

그의 이름 석자만 생각해도 눈물이 나는 걸 참을 수가 없습니다.

 

 

그한테 그게 죄가 된다는 걸 알면서도 나오는 눈물을 막을수가 없습니다.

 

 

 

소녀는 결심합니다.

 

 

어떤 장애가 있더라두 그를 사랑하구 지켜줄꺼라구...

 

 

소녀의 부모님이 끝까지 허락해주지 않아도

 

 

소녀는 그의 편이 되어 사랑할꺼라구......

 

 

소녀가 많이 성숙해진것같습니다.

 

 

그런 만큼 그에게 전해지는

 

 

사랑도 성숙하길..

 

 

소녀는 오늘도 두손모아 기도드립니다.

 

 

 

여기까지가 저희 둘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이제 시작이지만

 

영원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기도 부탁드립니다..

 

정말루 큰 힘이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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