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시험을 완전히 개꼴로 만들고 왔다.
그런데 내겐 연합회가 있기에 아주 짧은 시간이라도 연합회의 얼굴을 보고 싶어서 들렸다.
그 뒤에 1시간 정도 얘기를 나누다 작업실로 돌아갔다.
글쎄 나도 모르게 그분들이 오셨다.
예고 없이 오셨다.
역대 선배님들께서 딱 1자 형태로 쫙 앉아 계셨다.
실은 며칠전에 내가 여기 작업실 주장이 되었다...
아마도 내 생각엔 ’새로운 주장을 보러 왔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완전히 개판으로 만들어 놓은 기획팀을 순찰한 모양인데...
결국 끌려가서 욕만 허벌나게 많이 먹었다.
개인적으로 용납되지 못할 그런 소리까지...
치사한 모욕까지 들으면서 결국 뒤를 돌아 가는 선배들을 잡고 원없이 두들겨 패주고 싶었다.
결국 후배들이 말려서 폭발하는 악의의 맘은 가라앉았지만....
30분간 밴드 미팅을 했다.
작업실을 우선 깨끗이 정리하고 그담엔 400분동안 쉴새없이 지옥훈련을 시켰다.
물론 난 내일 모레가 시험이지만...
선배들한테 얻어 먹은 욕이 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는지...
내 자신에게도 책임을 묻기로 했다.
그래서 나도 쉬지 않고 400분간 강훈련을 한거구...
대신에 기분도 그래서 그냥 집에 가구...
가서 그냥 못잤던 잠이나 잤다..
지금은 경희대 캠퍼스의 공기가 시원하다...
날은 흐리지만...^^
한번의 실수로 기나 죽지 않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당....
여러분도^^하하하
좋은 주말 보내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