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본을 작살냈다~!!!!!

2000. 10. 18. 오후 9: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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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할때 제일 즐거운 삶을 보내는 사람이 부러워 보입니다.

그리고 그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친구들도 부럽습니다.

마침내 저는 이젠 개인작업에 열중하려고 합니다.

아이디어가 다 떨어졌어요...

더구나 이제는 새로운 가족들이 오니까 짤리기 싫다면 열심히 노력해야 할것 같습니다.

항상 제 주위에는 저를 배려해주시는 분이 많아서 참 좋아요...

힘들때도 그분들을 생각하면 다시 힘을 솟곤 한답니다.

해는 따뜻하고 밝은 빛을 제공합니다. 달은 춥지만 어둠의 시간속에서 빛을 발산 시켜주는 도와주는 좋은 만물입니다. 해와 달을 볼때 쯤이면 가끔은 주위 사람들을 생각한답니다.

길을 지나가다 스친 사람들까지도요...요즘에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분수에 맞게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나친 욕심에 무리하게 일해왔던 것은 좋은 경험으로 추억의 이름에 리스트를 올릴겁니다. 몇가지를 포기 할까 합니다. 그냥 취미 생활로 남긱로 했어요.

솔직히 미련은 남지만 한가지 일에 모든지 최선을 다하고 싶어서요...

많이 반성했습니다. 그동안 난 어때왔는지..나로 하여금 기쁨과 애정이 보내지던 감정과 나로 인해 미움과 증오의 감정을 추스려보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과 친하지 못한 기억들이 제일로 아쉽네여...학교에선 거의 베스트 프렌드가 아닌 이상 다른 친구들과 전혀 어울리지 않고 연합회에선 모든 협조자님들과 활동을 열심히 하는 몇몇의 학생들!

조금이나마 주위를 넓게 바라보고 친하게 지냈으면 하는 바램이 왜 내겐 부족했는지...

그동안 나는 솔직히 내 감정을 툭 터놓고 어필할수 있는 친구가 과연 몇명이였는지 하는 아쉬움만 남긴채...회상속에 빠져 드네요...

작업실엔 매우 낡은 지구본이 하나 있습니다. 오늘 실수로 작살내버렸습니다.

아마 9년 정도 되었다고 하더군여..이상하게 깨진 지구본이 불쌍해 보였어요...

선배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 이 지구본은 자그만치 9년 정도 된 지구본인데..."하며 지구본 조각을 치워 주시더군요...지구본 조각을 쓰는 순간에 갑자기 회상속에 빠져 든거랍니다.

오늘은 이렇게 보냈어요...투투의 그대 눈물까지도라는 노래를 듣고 있어요...

투투가 저희 기획사 가수라서... 그냥 틀어 봤어요...

감기 조심하시고요 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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