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세, 코스모스,씀바귀꽃, 지장

2006. 9. 26. 오후 2:43:55

글자



-억세풀-

바람에 나부끼는 억새풀 갈래마다 가을햇살이 찬란하다.

한 여인이 억새풀로 빗자루를 엮어 길을 쓸며 간다.

눈물길이다. 눈물 없는 사랑이 어디 있겠는가.

비록 억새풀 빗자루를 수만 자루 엮는다 해도

사랑이 가득한 여인의 모습은 눈부시다.

정호승 <시인>

==괴산군 칠성면== 2006. 0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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