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사드립니다.
오늘 새내기 회원으로 등록하고 회비 납부한 세종로성당 문병선 바오로입니다.
마라톤이란 단어 앞에 처음에는 자신이 없었고 전문가들만이 하는 운동으로 생각하고는 동네에서 시간이 나는대로 조깅을 하는 것으로 만족하면 지내던 중에 세종로본당 사도들의모후Pr. 임재원보니파시오 형제님의 권유로 어제 여의도지역(여의나루역3번출구)에 나오니 많은 형제 자매님들이 환영하여 주시고 가족같은 분위기여서 좋았습니다.
처음 뛰는 마라톤을 젊은 사람도 아닌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거리가 너무 멀지 않나, 뛰다가 몸에 이상은 없을까, 도중에 하차하면 어떻게 하지, 뛰기 전 부터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니 머리가 복잡하고 기운이 빠지고 후회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운동하기 전 최경열미카엘 형제님의 지도로 스트레칭과 주의기도을 마치고 나니 한결 가벼운 마음이 들고 친철하게 옆에서 반환점까지 잘 지도해 주신 덕분에 무사히 마(?)의코스 10km를 뛸 수 있었고 그것도 55분대의 엄청난(?)기록으로 주파하였습니다.
오^^ 이것이 진정 꿈이라면 잠시 깨어나지 않기를 주님께 살짝 기도해봅니다. 역사적인(?)날 ‘06. 8.22. 완주를 기념하면서 말이죠....
호들갑스럽고 유치하지만 처음 시작하는 병아리의 애교로 봐주시고, 한강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같은 신앙을 가진 형제,자매님과 함께한 친목의 자리여서 더욱 싱그로운 밤이었습니다. 또한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건강을 위하여 오곡밥과 시원한 맥주,통닭,순대,족발 등을 정성껏 준비하여 오신 자매님께 먹는데 바빠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했는데 이 자리를 통하여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가입인사가 너무 길어 죄송하오나 넓으신 마음으로 이해하여 주시길 바라며 선배님들의 조언과 지도 잘 부탁드립니다. 안녕히계십시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