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모습,
가벼운 이야기가 될것같아,
가슴은 열려 있으나, 목구멍이 닫혀버립니다.
서투름 투성이의 모습,
아직은 겉도는 이야기가 될것같아,
드릴 말씀은 많으나, 가슴에 차곡차곡 쌓여버립니다.
마라톤이라는....
부족함에서 배울 수 있는 무한함을 느끼면서,
저도 모르게, 가슴이 이곳을 향해 달려 왔습니다.
이 나이에...?? 과연 이제와서...??
알량한 생각들이 제 발목을 잡았지만,
가슴이 발목을 이겨내고 ....가마동을 향해... 이렇게 달려왔습니다.
이제까지는,
달리면서 하나씩 "내려놓기" 연습을 했더랬습니다.
이제는,
달리면서 하나씩 "담아놓기" 배움을 실천하고 싶습니다.
성경에 대해...
아직은 마음 뿐인 가벼운 모습이지만,
세상에 대해....
아직은 서투름 뿐인 부족한 모습이지만,
가슴으로 달려온 마음,
가슴가득 삶을 배워가겠습니다.
가벼운 모습, 서투른 모습이
가마동 가족님들과 더불어, 충만한 모습으로 전염받을 수 있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