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산회 제5차 산행기 (2006. 7. 22. 유명산 B팀)

2006. 7. 26. 오전 11:22:35

글자

+ 찬미 예수!!!

  2006년 7월 22일, 대건 산악회원 34명은 가평 유명산에 다녀왔습니다. 월드컵과 폭우로 인하여 미루어왔던 산행이라서 집행부에서 더욱 세심한 준비를 하신점이 역력하였습니다.


* 산에서 주님을 만나뵙기를...

  06시 40분 신학생 시절 산악부장이셨다는 보좌신부님!  영육간에 더욱 영성적으로 깊어지는 산행이 되기를 바라는 강복을 주셨습니다. 우리의 손 스테파노 시샵님도 함께 지켜보아 주셨구요.


* 학년별 좌석 배정

  학년별로 탑승하라는 총무님의 말씀에 7학년부터 시작하여 막내 마리휘핫까지  순한 양처럼 명찰을 목에 건 모습은 수학여행을 떠올리는 설레임이었습니다. 수해를 입은 많은 이들을 위한 묵주기도는 요셉 산행 대장님이 선창하셨습니다. 물론 대산회 단가인 ‘바람속의 주’를 빠트리지 않았습니다. A팀 23명은 선어치 고개를 시작으로 하여 소구니산, 유명산, 그리고 유명계곡에서 B팀 11명과 합류하기로 하였지요. 처음 참석하신 예로니모님, 라파엘라님, 옥 안젤라님, 로사님, 스테파노 모자님, 박 사도요한님, 안 베드로님, 그리고 이 안젤라님과 글라라님, 손프란치스코님 부부, 오 다니엘님, 장 레오님 반갑습니다. 


* 짧은 이별 그리고 가브리엘의 오보에(♪ ꁕ)

  유명계곡에서 다시 만날것을 약속하며 선어치 고개에서 하차하는 A팀이 부럽기도 하였습니다. B팀에 속해있는 저 보다는 산행 선배이신 것이 분명하므로.......

08시 45분경 휴양림에 도착한 우리 B팀은 폭우로 불어난 엄청난 물살을 바라보며 만남의 장소를 향하여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과라니 족’의 선교를 위해 물살을 가로질러 바위를 헤치고 가던 가브리엘 신부의 모습과 떠내려가는 오보에와 함께 아름다운 음악이 울려 퍼지는 듯 하여 고개를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았습니다. 오늘 산행은 우리 영육간의 성숙된 영성을 위한 산행임을 알아차리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 만남의 장소, 건강을 위한 족탕 그리고 거품탕...

  10시 15분경 임 베드로님과 후미의 경환 프란치스코님의 지도 아래 안전하게 만남의 장소에 도착하여 시원한 족욕을 즐기는 동안 옥 안젤라님은 채소를 씻는 등 점심 준비에 여념이 없으셨습니다. 11시경 잠시 동안 갈라졌던(?) 우리 형제 A팀이 도착하였습니다. 마치 개선장군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은 기쁨이었지요. 자매님들의 솜씨가 돋보이는 맛있는 점심과 오늘도 어김없는 포도주, 복분자주는 초록의 나무와 어우러지는 색과 맛이 일품이었지요. 휴식시간에는 모두들 족탕에서 거품탕에 이르기 까지 건강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 하산, 냉면집의 미션

   12시 15분경 하산을 시작하여 ‘콰이강의 다리’를 연상시키는 곳에서 김상기 요셉님의 사진 촬영이 있었습니다. 다리 아래쪽에서 촬영을 하라는 총무님의 말씀을 못 들은 척하시더군요. 모두 안전하게 하산을 한 후 냉면집에서의 ‘바람속의 주’는 관광객을 향한 선교의 일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모두가 100점?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사랑해, 너, 시인의 마을, 태평가, 동행 등 세월을 가늠할 수 있는 노래들이 울려 퍼졌습니다. 총무님이 부르신 존재의 이유는 왜100점이 아니었을까요? 대산회 공식 가수로 지정된 이 안젤라님의 만남은 다시 듣고 싶습니다. 빙고는 마스코트만이 부를 수 있는 흥겨운 노래였지요. 


* 8월을 기약하며

  16시 30분 성당에 도착하였습니다. 7월 산행을 위한 지원을 해주신 주임 신부님, 보좌 신부님, 수녀님, 그리고 대산회를 이끌어 가시는 총무님 이하 여러분들의 노고로 가평 유명산에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다” 하신 주님의 말씀처럼 우리가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8월 26일 관악산에 계신 ‘바람속의 주’를 만나 뵙기를 기약합니다.

  + 찬미 예수!!!


             2006. 7. 24일 7월 산행기> 김 누갈다


  

confession3) 대산회 까페> 열린음악 화보> 실내악곡, 관현악곡> Gabriel's Oboe

 

                 

댓글 7

  • 2006년 7월 26일 오후 7:33

    헉!이게 어찌된 일인지요.암튼 형님 산행기는 이제 맡아놨습니다.누구든 능가할수 없는 멋지고 간결한 기록을...*^^*

  • 2006년 7월 26일 오후 7:58

    누갈다 서기님, 수고 많으셨어요 언제나 간결하면서도 모든의미를 함께하는 문장 , 산행후 에보는 김상기 요셉 부총무님 ( 사진기사님에서 Promotion : 향후 사진 산행기등 홍보 part 담당 부총무님)의 산행사진및 누갈다 자매님의 산행기를 보는 맛이 항상 기다려 집니다 /계속 수고해 주시고요 /또한 주변이야기 재미이쓴 글 수시로 올려 주세요 /A팀 산행기도 부탁 드림니다

  • 2006년 7월 27일 오전 9:20

    임광빈 (2006/07/25) : 기다린 자매님의 산행기 . . . 역시나 ! 입 니 다. 대단 합니다 다음산행 땐 부군과 함께 ~ ~

  • 2006년 7월 27일 오전 9:25

    임광빈 (2006/07/25) : 기다린 자매님의 산행기 . . . 역시나 ! 입 니 다. 대단 합니다 다음산행 땐 부군과 함께 ~ ~

  • 2006년 7월 27일 오전 9:26

    부군 껜 제가 압력을 넣을까 하는데 . . . 그러기전에 서기님 께서 . .

  • 2006년 7월 27일 오전 9:28

    복사가 2건으로 되었네요

  • 2006년 7월 28일 오전 9:07

    작가로써도 손색이없으신 자매님의 글쏨씨에 산행의 기쁨이 감동으로 생생하게 전달...감사감사

기행글.좋은영상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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