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세요...(감상자료 스크랩)

2007. 7. 19. 오후 3: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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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하꽃이 피니 여름도 반이 지나갑니다
포토꽃쎄이 | 2007-07-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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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하(半夏)의 꽃대를 마의 덩굴이 감싸고 있네요.




반하꽃과 마의 공존 속에 귀뚜라미 닮은 곤충 한마리도 함께 했구요.




반하가 자라는 모습...
꽃대가 서 있는 것도 있고 비스듬이 누워 있는 것도 있다.
반하(半夏)는 절에서 여름수행인 하안거의 딱 중간을 의미한다고 하니
반하꽃이 핀 지금은 올 여름의 반이 지나가고 있음을 뜻하리라.




반하가 길게 꽃대를 밀어 올린 모습.
반하 잎은 세개씩이다.




천남성과 토란 반하 같은 천남성과의 꽃은 이런 특이한 모양이죠.
장마철 비옷처럼 꽃을 둘러싸는 저 것을 불염포라 합니다.




박주가리의 꽃은 별로 화려하진 않지만 개미들은 잔치를 벌렸네요.
아마도 달콤한 것이 많은 듯 합니다.




박주가리는 이렇게 울타리가에 잘 자라죠.
가을엔 멋진 털이 달린 씨앗을 날리죠.




박주가리의 잎과 꽃을 한 세트로 담아 봤네요.




요즘 이 꽃이 흔히 보여서 애써 찾아 보았더니 '겹꽃삼잎국화'라네요.




꽃이 겹으로 피고 잎 모양이 삼베옷 만드는 삼잎과 비슷한...




요즘 꽃이 귀하니 지난 일요일에 관악산 자연학습장에서
만난 것들 몇개만 소개하기로 합니다.
배롱나무 꽃이 피기 시작했는데 꽃 한송이를 자세히 보기는 저도 첨입니다.
워낙 무더기로 많이 피어있는 것만 보였는데...
배롱나무는 나무 백일홍이라고도 하고 무덤가나 제각 등에 많이 있었는데
요즘은 가로수로도 심더군요.




천일홍인데 꽃이 천일까지는 아니래도 아주 오래 가나 봅니다.




천일홍도 잘 보니 붉은 꽃 속에 흰 꽃이 이중으로 피었네요.




장구채 종류인데 개량종이겠지요?
꽃의 모습에서 술이 달린 멋진 장구채를 연상할 수 있는지...




풀솜꽃이라고도 하고 아게라텀이라고도 하는 놈입니다.
멕시코 페루가 원산지라 하며 다른 색 꽃도 있다네요.




체리세이지...
요즘 여기 저기 눈만 뜨면 보이는 넘.




꽃이 물레가 돌아가는 듯합니다.
물레나물이라고 합니다.
아마 북한산 능선길에도 많이 피었을 겁니다.




도라지...
아리랑과 더불어 한이 서린...




범부채꽃입니다.
잎은 난초 비슷한데 잎의 펼쳐진 모양이 부채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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