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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차편
우련(祐練)신경희
목적지가 애를 끓고 가지못하는 그리움이 피를 끓는다.
도로가 잘 닦이고 자동차의 성능도 좋아졌건만
그리움의 차편은 왜 이리 가지도 못하고 덜덜거리는가
끙끙대는 신열의 차편에 몸을 실어 밤을 샜더니
온몸은 쑤시고 새벽의 여명이 야속하기만 하다.
어제도 닿지 못한 목적지가 맨발로 서성이고 있는데
오늘도 가지 못한 그리움이 걷지 못하는 앉은뱅이 꽃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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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차편
2011. 7. 10. 오전 8: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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