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孟子/ 騰文公章句. 上 1―3)

2009. 10. 23. 오전 6:24:13

글자
  생업이 안정되지 못하면 도의심이 사라지니

 

 

           民之爲道也(만지위도야)는,

         有恒産者(유항산자)는  有恒心(유항심)하고, 

           無恒産者(무항산자)는  無恒心(무항심)하니,

         苟無恒心(구무항심)이면,  放僻邪侈(방벽사치)를,

         無不爲已(위이)하니,  及陷乎罪然後(급함호죄연후)에,

         從而刑之(종아형지)면,  是罔民也(시망민야)이니,

         焉有仁人在位(언유인인재위)하여, 

                罔民(망민)을  而可爲也(이가위야)리오.
                                                               (孟子/ 騰文公章句. 上 1―3)

 

민지위도야는,   백성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는,   유항산자 유항심하고기본 제력을 갖추고 살아가는 사람은, 떳떳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고,  무항산자 무항심하니일정한 생업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고정불변의 도덕심도 사라지게 되니,  구무항심이면,  진실로 불변하는 도덕심이 없다면, 방벽사치를,  방탕하고 편벽되고 사악하며 사치한 일들을,  무불위이하니,  그만두지 못할 것이니,  급함호죄연후에,  백성들이 이로 인해 죄에 연루된 후에종이형지면,  이에 따라 형벌을 준다면,  시망민야이니,  이것은 백성을 죄 주기 위해 그물질 하는 것입니다.  언유인인재위하여,  그러므로 어찌 어진 사람이 왕위에 있으면서,  망민이가위야리오,  백성을 죄 주려 그물질하는 것을 할 수 있겠습니까? 

  

孟子의 이야기 중에서 그 어느것보다 자주 등장하고 중요한 개념으로 언급되는 곳이 '무항산무항심(無恒産 無恒心)'이다.  이는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지 못한다면 인간은 도덕적인 문제에 대하여 관심을 가질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앞에서도 밝혔듯이 일정한 수입원이 없는 사람은 자신의 생활에 대하여 안정을 느끼지 못핳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도덕적 삶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는 속담이 있듯이, 당장 굶어 죽게 된 사람에게 예의를 차릴 것을 요구한다면 과연 예의에 맞는 행위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

지금 우리네들의 실정이 이와 다를 것이 무엇이겠는가?..... 걱정스러움이 어느때 보다 심각하다 아니 할 수 없다.

 

시고(是故)로, 현군(賢君)은 필공검 예하(必恭儉 禮下)하며, 취어민(取於民)에 유제(有制)니이다.

예로부터 어진 임금은 반드시 검소한 삶을 살았고, 아랫 사람에게 예의 있게 대하였으며, 백성들에게 조세를 징수하는 데 있어서 법도가 있었다고 한다. 

                           

출 처 / 맹자(1994. 고려원)

역 해 / 홍성욱(고려대 국문학과 졸) 외3      

도의심사람이 마땅히 행하여야 도덕적 의리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나아가서는

댓글 2

  • 2009년 10월 24일 오전 11:59

    루치아씨! 고마워요. 도의심 확실히 알려주어~~~~`

  • 2009년 10월 25일 오후 11:00

    소중히 여길 기본적 양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