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이야기

2008. 10. 2. 오전 12:06:07

글자
 

화장실 이야기

1. 황당할 때

- 아무 생각 없이 일보고 휴지걸이를 보니, 화장지가 없을 때


2. 당황될 때

- 휴지걸이를 보니 화장지가 1번밖에 닦을 수 없는 분량일 때


3. 더 당황될 때

- 1번 닦을 수 있는 분량이 있어 요령 있게 닦다가, 화장지가 찢어져 버렸을 때


4. 찝찝할 때

- 화장지가 2번밖에 닦을 수 없는 분량이 있어 닦았는데, 계속 묻어나올 때


5.좀 더 찝찝할 때

- 큰일 보기 전에 시원하게 오줌을 쌌는데, 코스가 잘못돼 팬티를 상당히 적셨을 때


6.상당히 찝찝할 때

- 어제 먹은 나물줄기에 작은 덩어리가 매달려, 힘을 써도 나오지 않아 결국

손을 써야 할 때


7.굉장히 찝찝할 때

- 일을 다보고 닦다가 화장지가 찢어져 손가락에 DDONG가 묻었을 때


8.고민될 때

- 겨우 마무리 할 수 있는 분량의 화장지가 있는데 옆 화장실에서 좀 달라고 할 때


9.답답할 때

- 마렵긴 마려운데 아무리 용을 써도 나오지 않을 때


10.더 답답할 때

- 용을 써서 잔챙이는 나왔는데, 큰 것이 안 나올 때


11.창피할 때

- 눈을 감고 흐뭇한 표정으로 일을 보고 있는데, 잠그지 않은 문이 확 열릴 때


12.아주 창피할 때

- DDONG은 나오지 않고 요란한 소리를 내며 방귀만 나올 때

(특히 옆 화장실에 사람 있을 때)


13.무지하게 창피할 때

- 일은 봤는데 화장지가 없어, 개방한 상태에서 옆 화장실로 이동하다가 다른 사람과 마주쳤을 때


14.애가 탈 때

- 엄청 마려워 급히 화장실에 도착해보니 비어 있는 곳이 하나도 없을 때


15.더 애가 탈 때

- 엄청 마려워 급히 하나밖에 없는 화장실문을 여니, 고장 난 변기에 DDONG이 그득할 때


16.성질날 때

- 엄청 마려워 급히 앉았는데 DDONG은 나오지 않고 오줌만 나올 때


17.더 성질날 때

- 겨우 마무리할 수 있는 분량의 화장지로 닦고 일어서는데, 다시 엄청 DDONG이 마려울 때


18.껄쩍지근할 때

- 큰 덩어리를 낙하시켰는데, 물이 튀어 엉덩이에 묻었을 때


19.겁나게 껄쩍지근할 때

- 설사를 한 후, 덩어리 DDONG이 나와 오염된 물이 엉덩이에 묻었을 때


20.허벌나게 껄쩍지근할 때

- 설사를 한 후 잘 닦고 옷을 수습했는데, 여분설사가 나와 옷에 싸 버렸을 때



이 글을 보고 불쾌하신 분…….식사직후에 이 글을 보신 분들…….


정말로 죄송합니다.……."우리 모두 화장실을 깨끗이 사용합시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잠시 웃어요 !!!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