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아제비같이 날랜 그넘의 세월,
벌써 올해의 반의 반 토막을
덥석 베어물고 냅다뛰는데
춘풍에 겨운 앞마당 목련화
희멀건 속살을 드러내고는
마냥 흐느적거립니다.
더께진 그리움, 어찌할 수 없는
그리움을 털어내고픈 4월,
인간은 얼마나 슬픈 존재인가.........
그것을 뼈에 사무치게 아시는 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번 총회를 겸한 성지순례는
투병중인 로사자매님을 위한
기도로 채워졌으면 참 좋겠습니다.
아멘
-권 동순 회장님께서 올리신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