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율리아수녀입니다.

박정아

2009. 9. 17. 오전 11:07:06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가을을 재촉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신지요..
오랜만에 인사드리지요..
종신서원후 정신없이 지내다가 좀 제 자리를 찾았다 했더니
이번에 주님은 저를 다른곳으로 가라하시네요..
오랫동안 아닐것 같지만
내일부터 당분간 광주에 있는 바오로딸서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럽게 가게 되어서 여기 공동체 수녀님들과 사도직에서도 모두 의아해 하시지만
종신서원때 모든 것을 주님 뜻대로 하십시오...했으니
의탁하고 모든 것을 맡기는 마음으로 기쁘게 가야겠지요..^^
 
제가 그동안 광주에 꼭 가서 살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었는데
이번에 아마 기회를 주시는 모양입니다.
올 가을쯤 동기님들 모이실때 가보고 싶었는데 아마도 무리일듯 싶네요.아쉽게도...
아마 또 좋은 기회가 있겠지요..^^
 
주님께 엎혀 있는 아이처럼
든든한 마음으로 또 기쁘게 잘 지내다 올께요..^^
그럼 모두 신종플루 조심하시고, 환절기 건강 조심하세요~~~
 
율리아수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