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중 진행 및 3월 산행 예정 사항

손석성

2012. 3. 3. 오전 12:16:32

† 찬미예수님!
   지난 달 2월중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이영춘 신부님의 선종으로 우리에게 안타까움을 주는 일도 있었지만, 여느 해보다도 추웠던 겨울의 날씨로부터 우리의 마음을 보다 훈훈하게 해주었던 행사들도 많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행사들의 마무리로 지난 2월 25일(토) 교리신학원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피정을 마침으로 2월 중에 계획되었던 우리들의 만남은 여러 동기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아래와 같은 이삭들을 남기고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 아 래 -

⑴ 최재혁 요셉님 첫 서원
   2월 3일 화양동 작은 예수 수도회 성당에서 있었던 첫 서원식은 여느 종신서원식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 축하객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요셉수사 어머니께서 드리는 청원기도는 아마도 아우구스티노 성인의 어머님이신 모니카 성녀의 마음이 그러했을 것이라는 느낌을 느낄 정도로 절절함이 넘쳐흘렀고, 박총장신부님과도 함께 식사를 하며 많은 대화를 나눴답니다. ☞동기 카페 디카솜씨방 134번 참조.

⑵ 김용미 마리아님 장녀 결혼
   2월 4일(토) 1시 토요일 천안 죤웨딩뷔페에서 있었던 결혼식에서는은 신랑은 노래를 부르며 등장하여 신부와 함께 합창을 하며 입장하는 장면, 주례자 없이 신랑의 아버지가 그리고 두 어머님의 축사와 신부외삼촌의 성혼낭독 등 아주 색다른 결혼식의 묘미를 주었답니다.  또한 동기들의 합창도 한 몫을 했나요? ☞동기 카페 디카솜씨방 135번 참조.

⑶ 이영춘 세례자요한 신부님 선종 
  
2월 3일(금) 오후 6시 20분에 선종하신 신부님께서는 신학원 시절 우리를 명동성당으로 불러 자장면도 사주시고 손수 가이드 역할도 하시며 명동과 서소문까지 함께 하시며 우리 신앙은 선교사 없이 우리 신앙 선조들의 스스로의 힘으로 세워졌음을, 신앙의 시초는 1784년임을 힘주어 가르쳐 주셨고, 배티성지까지 함께 하시며 특히 교우촌에 대하여는 시험에 나올 것이라며 강조하여 말씀하셨던 모습이 지금도 선한데, 그 신부님께서는 아직도 가르칠 것을 많이 남기시고 선종하시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습니다. 6일(월)에 있었던 장례미사 때는 한순간 나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었답니다.  다시 한 번 신부님의 영혼이 주님의 나라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기를 기도드립니다.

⑷ 최중근 테오도로님의 차남 최정훈 바오로 부제 서품식  
    2월 9일(목) 14시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에서 거행되었으며,

⑸ 최중근 테오도로님의 장남 최상훈 유스티노 사제 서품식  
   2월 10일(금) 14시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에서 거행된 서품식이 끝나고 매섭게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류동성당 주임이신 이재룡 신부님께서 새신부님의 아버지인 데오도로 형제님보다 더 좋아라 하시는 듯, 직접 사회까지 보시며 흥겨워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⑹ 김순진 요안나님 장남 결혼 
    2월 11일(토) 15시30분 세종홀에서 거행된 나힘찬군의 결혼식은 이름 그대로 새로운 힘찬 출발을 보여주는 듯 활기가 넘쳤고, 특히 많이 편찮으시다 했던 신랑 아버지께서도 더욱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셔서 마음으로 감사를 드렸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⑺ 심인재 로사님 서강대 졸업미사  
     2월 14일(화) 16시 서강대 이냐시오 성당에서 미사와 함께 거행된 졸업식에서 가족 대표로 학부형은 사업차 해외에 체류 중이시라 따님만이 참석하였고, 그 빈자리를 로사 자매의 친구 두 분과 우리 동기 몇이 함께하였으며 융숭한 저녁도 맛있게 들었고 또한 신부님들과 함께한 뒷풀이까지 참석하는 등 마무리를 하였답니다. 훌륭한 주님의 선교사 되시길, 영육간의 건강함과 함께 기도드립니다. ☞동기 카페 디카솜씨방 136번 참조.

⑻  지난 25일(토) 있었던 교리신학원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피정
    그날 진행을 간추려 보면 김진태 원장신부님께서는 할애된 강의시간을 통해서 그간 신학원의 변화된 사항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기쁨의 영』에 대한 열강이 있었고, 총회에서는 우리 동기 중 정창순 아그리피나 자매님이 부회장으로 새로 선임되었으며, 그간 총무부장으로 수고해주신 공광수 스테파노 형제님은 유임되었습니다. 이어서『버킷 리스트』제목의 영화 감상 그리고 파견미사 등 전보다 좀 다양화된 피정이었던 같습니다. ☞동기 카페 디카솜씨방 137, 138번 참조.

  이상과 같이 2월을 보냈으며,

  다음 3월에는 공식적인 행사로는 2012년 첫 산행으로 5일(월) 10시30분 4호선 대공원역 2번 출구에서 만나 청계산을 산책하는 정도의 워밍업을 하려 한다고 하오니 많이 참석하셔서 마음과 몸을 더욱 견고하게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