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오경
유다인들이 토라(Torah; 율법서) 라고 부르는 구약성서의 첫 다섯 권을 현재 교회에서는 모세 오경이라고 부른다.
토라의 기록을 비슷한 길이로 구분하여 다섯 개의 두루말이에 나누어 기록, 보관하였으므로 오경이라 하며, 600여 년에 걸쳐 편집된 것이지만 주요 내용의 전달자는 모세이며, 후기의 편집자들은 모세가 전해 준 핵심적 내용들을 부연하고 보관하였기에 이 책의 저자를 모세에게 돌려 모세 오경이라 이른다.
구약성서에서 모세 오경이 차지하는 위치는 신약성서의 복음서의 위치와 같다.
모세 오경은 천지창조에서 시작하여 약속의 땅을 건너다보며 모세가 자기의 후계자인 여호수아에게 자기 사명을 전달하고 죽음을 맞이하기까지의 사건들을 기록하고 있다.
이것은 계시하시는 하느님께서 인간에 대하여 얼마나 자비로우시고 당신 약속에 충실하신 지를 알려주는 구원의 역사이며, 하느님께서 선민을 이루시어 약속된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시는 구원계획을 기록한 것이다.
창세기는 이스라엘이 선택받은 한 민족이 되기 이전의 역사를 제시하고,, 성조들의 이야기에서 그 준비단계를 설명한다.
출애굽기에서는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의 구체적인 구원사건을 서술하고, 그 계획의 성취를 소개한다.
이와 같이 출애굽기는 오경 전승의 근간이 되는 중심 사건들을 다루었으므로 모세 오경 전체의 문맥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민수기는 이집트의 노예생활에서 해방된 이스라엘 백성의 여행을 기록했고, 레위기와 신명기는 하느님의 고마우신 선택에 대한 이스라엘의 응답으로서의 율법을 다루고 있다.
* 참고서적 ; 2001년 신학통신교재 학습지도안 1-1 펴낸이 ; 김광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