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 중력의 법칙을 거스를 수 없음과 같이 우리는 사랑의 법칙을 어길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는 우리가 서로를 어떻게 사랑하는지를 보면 압니다. 사랑의 언어는 누구나 다 이해합니다. 사랑은 늘 주고 또 늘 용서합니다. 모든 사랑은 하느님 사랑으로 가는 징검다리여야 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결점에도 불구하고 자기 자신을 사랑합니다. 벗들에 대한 우리의 사랑도 이와 같아야 합니다. 벗이 요청할 때는 다음날이란 없습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남과 나를 함께 사랑하는 것이며, 미워한다는 것은 남과 나를 함께 미워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사려분별 없이 마구 퍼주고 철없는 탕아처럼 다 내주고 서도 너무 적게 준 것이나 아닌지 걱정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한없이 인내하며 끝없이 신뢰하고 한결같이 희망하며 그 어떤 것보다 오래갑니다. 다른 모든 것이 없어졌을 때에도 사랑은 여전히 서 있습니다. 목적이 있는 사랑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압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함께 작용하여 선이 된다는 것을... (조오 페티 엮음/김영무 옮김)/은날개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