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 가는 길을 몰라...(낭송시)

2005. 1. 6. 오전 9: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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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에게 가는 길을 몰라* 詩.김창희/시낭송.고은하 그대에게 가는 길을 몰라 허우적대며 절망하는 날들이 아직도 녹지 못한 잔설로 가슴에 얼어 있고 이대로 우리 서로 바라 볼 수밖에 없다면 먼 훗날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을 오늘이였으면 좋겠습니다 하루 하루가 그대로 인해 이렇게 무너지고 가두어 둘 수 없는 그대 빈자리 무모한 짓 인줄 알면서 끝끝내 그 길목을 서성거리며 정녕 알지 못한 기다림으로 가슴 저며 오는 날엔 기척 없던 안부를 그립다는 말로 물어 오리라 믿으며 어둠이 채 오기 전에 그대에게 가는 길을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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