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실리아 성가대 화이팅!!!

2003. 12. 9. 오후 9: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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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일주일이 넘도록 아무런 글도 올라오지 않아

몇자 적습니다.

우리 집을 혹시나 하고 방문 하셨던

많은 분들이 역시나 하고 오늘도 그냥 나가실까봐요.

아침에 혼자 커피를 한잔 마시는데

한장 남은 달력에 눈길이 가더군요.

65년생인 저는한장 남은 달력에 더 애착이 가죠.

마흔이 되니까요.

하기야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거니까

나이 드는 것은 슬프지 않죠. 다만 나이가 들면서

무뎌지는 마음과

메말라 가는 가슴과

작은것에 감동받지 못하는 이기심, 그런것들이

슬픈 거겠죠. 그러지 않도록 제 스스로 노력 해야겠죠.

 

요즘 모두들 힘드시죠?

주님께서 저희들 수고 다 알고 계실테니

반드시 지켜 주시겠죠.

모두 얼마남지 않은 기간동안 서로에게

격려 아끼지 않기로 해요.

눈이 가벼운 건 서로 업고 있기 때문이라죠.

우리도 흰 눈처럼 서로 힘들고 지친 무게를

업어 주기로 해요. 함께 가벼워 지기 위해서요.

세실리아 성가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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