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이라는 성서 이름은..
유다인들이 처음에 시편을 부른 이름은 ‘기도(트필롯)’였습니다.
그러다 후대에 가서는 ‘찬양(트힐림)’ 또는 ‘찬양의 책’이라 불렀습니다.
따라서 기도 와 찬양 이 시편의 두 축입니다.
그리스어 성서는 시편이 “현악기의 반주에 맞추어 노래하는(그리스어 psallo)” 것이라 하여 ‘프살모이(psalmoi, 찬미가)’라 부른데서, 시편의 영어 이름(psalms)니 연유되었습니다.
우리 말 성서 이름 ‘시편’은 시모음집이라는 뜻의 중국어 성서 이름 ‘시편(詩篇)’을 딴 것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유다인이나 그리스도인들이 두루 애송하는 성서는 아마도 시편일 것입니다.
하느님의 백성은 언제 어디서나 하느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렸고 어려운 처지에서는 구원을 탄원해 왔기 때문이지요.
비단 개인적으로뿐 아니라 하느님 백성 전체가 드리는 전례에서도 시편은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성가대원의 경우에는 이 시편과 더욱 가까이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부르는 성가의 많은 부분이 이 시편의 귀절들이기 때문입니다.
시편이란..
2004. 11. 3. 오전 10: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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