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께서는 올해(2004.10~2005.10)를 <성체성사의 해>로 선언하셨습니다.
교회는 성체성사로 산다.(Ecclesia de Eucharistia vivit).
이는 교황님의 성체성사와 교회의 관계를 아주 잘 드러내는 회칙의 첫 문장입니다.
이 회칙의 3항에서 교황님은..
<교회는 파스카신비에서 태어났습니다.
바로 그러한 까닭에 파스카신비의 뛰어난 성사인 성체성사는 교회 생활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성찬례를 거행할 때마다 우리의 생각은 파스카 성삼일로, 곧 성목요일 저녁의 사건들,
최후의 만찬과 그 이후의 일들로 되돌아갑니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성체성사가 없는 그리스도교는 시작과 중심을 잃고 지내는 모임에 불과합니다.
성체성사를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행하셨던 구원 역사와 사랑을 기억하고 현재화하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