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겨울이 한발짝 앞으로 다가온것 같아요...
일주일동안... 잘 지내고 계셨죠?
베다자매님이 아직.. 메디슨으로 돌아오지 않으셔서..
부득이하게 제가 다시 공지를 올리게 되었네요..
벌써.. 금요일이 다가왔다는거지요...
지난 금요일 이후... 저의 머리속에 물음표만 가득했더랍니다..
내가 묵주기도를 시작하며 하는 지향이.. 잘못된것인가에.. 대한...
누군가의 무사귀환이나 빠른 쾌유와 같은.. 사적인 지향이나..
개인적인 청원지향은 기도의 목적에 맞지 않는거 같다는 누군가의 이야기에..
'나는 그렇게 하는데..'라는 생각의 꼬리를 물기 시작했죠..
그렇다고 보편적 지향만은 할수 없지 않나... 라는 발찍한 생각부터 한거죠...
그래서.. 여기저기... 뒤지기 시작했네요... 대부분이 인터넷을 통한거지만 말예요..
아직도 결론은 나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여지저기 뒤지고 돌아다니면서.. 깨달은 것은 있네요..
묵주기도는 묵상기도라는것...
그리고.. 내가 드리는 지향이... 묵상을 방해해서는 안된다는것...
나의 지향이 만드는 분심은 나의 기도의 의미를 상실하게 만든다는것...
그리고... 묵상이 없이.. 외워서만 하는 기도로는 영적인 만남을 가질수 없다는 것...
아직 깨달아야 하는것이 더 많은거 같지만...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었던 것이 있더라고요...
내가 원하는 지향을 들어달라고 기도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는 기도를 통해서 지향을 들어주시는 것이라는 것을 말이지요..
저는 일주일을 이런 생각을 하며 지냈네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지내셨는지도 궁금하네요...
힘든일이 있었던 분들도 있었을텐데..
함께 기도하는 동안... 힘든 마음도 조금은 달랠수 있길 바래봅니다..
일시: 2010년 11월 18일 금요일.. 1PM
장소: 전은숙 글라라 자매님댁
2961 snowmist t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