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의 장미
하늘은 고요하고
땅은 향기롭고 마음은 뜨겁다.
6월의 장미가 내게 말을 건네옵니다.
사소한 일로 우울할 적마다
"밝아져라'
"맑아져라"
웃음을 재촉하는 장미
삶의 길에서 가장 가까운 이들이
사랑의 이름으로
무심히 찌르는 가시를
다시 가시로 찌르지 말아야
부드러운 꽃잎을 피워낼 수 있다고
누구를 한번씩 용서할 적마다
싱싱한 잎사귀가 돋아난다고
6월의 덩쿨 장미들이
해 아래 나를 따라오라며
자꾸만 말을 건네옵니다.
사랑하는 이여
이 아름다운 장미의 계절에
내가 눈물 속에 피워 낸
기쁨 한 송이 받으시고
내내 행복하십시오.
--이 해 인--
자매님들,
이해인 수녀님의 "6월의 장미"란 시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우리도 함께 모여 주님께 기도드리며
아름다운 장미꽃 한송이로 피어남은 어떨런지요?
이번주는 이연주 엔젤라 자매님 댁에서 모입니다.
많이들 참석해 주세요.
그럼 주님의 포근하고 따뜻하신 사랑이 함께 하시길 기도드리면서.
시간 ; 7월 2일 금요일 오후 1시
장소 ; Eagle Hts. 814 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