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데레사 (1910~1997)
열성적인 가톨릭 신자였던 부모님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교회를 다니며 교리 공부를 열심히 했던 데레사 수녀는 선교활동에 관심을 가졌고, 1928년, 인도 선교 활동으로 유명한 로레토 성모 수녀회에 들어간다.
그녀는 수녀회에서 학생을 가르치면서 캘커타 빈민가에 '가난한 사람 중에서도 가장 가난한 사람들'에게 자신을 헌신하겠다는 열망으로 '사랑의 선교회'를 열고 집을 마련한다. 나환자들의 자립을 도와주는 재활 센터를 만들었으며, 빈민굴에서 부모를 잃고 고생하는 고아들을 돌보기도 한다.
또한 세계 곳곳에 분원을 설치하여 가난으로 고생하는 사람을 돌보는가 하면, 걸프 전쟁이 일어났을 때는 조지 부시 대통령과 후세인 대통령을 찾아가 전쟁을 중단할 것을 호소하기도한다.
전쟁이 일어난 지역이 있으면 그곳으로 달려가 부상자들을돌보며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은 사람들을 위해 자기를 희생해 온 데레사 수녀는 1979년 받은 노벨 평화상 외에도 수많은 상을 받는다. 그렇지만 데레사 수녀의 정신과 활동은 이 세상에 있는 그 어떤 상으로도 평가할 수 없을 것이다. 1997년 돌아가시기 전까지 그녀는 심장병과 말라리아에 걸려 고생하면서도 자선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사람들은 불합리하고 비논리적이고 자기 중심적이다.
그래도 사랑하라!
당신이 선한 일을 하면, 이기적인 동기에서 하는 것이라고 비난 받을 것이다.
그래도 사랑하라!
'빈자의 성녀' 데레사 수녀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 <마더 데레사>는 많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사랑과 봉사로 가난한 자들을 구원했던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종교 분쟁과 계급차가 극심한 인도에서 가난과 질병으로부터 힘없는 자를 구원하기 위해 '사랑의 선교회'를 세우고, 1997년 9월 5일 하느님 곁으로 돌아갈 때까지 평생을 봉사와 헌신으로 살아가신 데레사 수녀의 일대기는 각박해진 요즘, 우리가 참된 모습을 잃어버린 채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참된 사랑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이웃에게 베푸는 사랑이 얼마나 고귀하고 소중한 정신인지 느끼게 해주는 영화
<마더 데레사>는 올 겨울 따뜻한 감동과 소중한 경험으로 관객에게 기억될 작품이다.
낼 명동 중앙시네마 3관으로 18:00까지 오세요. 영화는 18:20분에 시작된답니다.
상영시간은 2시간 정도 된다고 하네요.
잔잔한 감동의 물결...기대되시죠?
낼 뵈요!/베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