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삼일 전래 안내

2008. 3. 22. 오후 12: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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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돌아오는 3월 20일부터 성 목요일, 21일 성 금요일, 22일 성 토요일의 성삼일을 맞이합니다.성삼일의 전례가 지닌 의미에 대해 간략하게 전해드리며, 전례 안에서 예수님의 부활을 기다립니다.

    파스카 삼일 : 파스카 삼일의 전례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이루어진 파스카 신비의 단일성에 기초하고 있다. 마치 부활이 죽음을 전제로 하듯이 파스카 삼일을 이루는 하루하루는 서로 다른 날들을 향하여 열려있다. 이 삼일의 중심을 이루는 것은 성찬례가 거행되는 부활 성야이다. 한 마디로 말해서 파스카 삼일은 ‘삼일에 걸쳐 지내는 파스카’라고 정의해야만 할 것이다.성삼일 : 주님 만찬 저녁 미사부터 예수 부활 대축일 저녁기도 때까지

  성주간 목요일 (2008년 3월 20일) 성 목요일에는 성유 축성을 위한 미사 (의정부주교좌 성당 오전 10시 30분 ),말씀의 전례를 생략한 채 주님의 최후의 만찬을 기념하는 미사(각 본당, 오후)를 거행한다.

-성유 축성 미사 : 교구 직권자는 사제들과 주교의 일치를 드러내기 위하여 주교좌성당에 모여 성유 축성 미사를 공동 집전한다. 이 미사는 사제적 제정을 강조한다. 말씀 전례 끝에 주교와 사제들이 사제직에 충실하겠다는 서약을 갱신하며, 병자 성유와 예비신자 성유를 축복하고 축성성유를 축성한다. 

-주님 만찬 미사 : 이 미사는 예수님이 수난하시기 전날 제자들과 나누신 마지막 저녁식사로써 당신을 만인에게 성체성사로 주심을 기념하는 미사이다. 새 계약이 맺어지고 “서로 사랑하라”(요한 13,34)는 새 계명이 선포되는 미사이다. 대영광송을 장엄하게 노래하면서 오르간과 종을 울린 후 부활 성야 미사에서 대영광송을 할 때까지 오르간과 종을 울리지 않고 영광송도 하지 않는다. 

    발씻김 예식강론 후에 발씻김 예식이 있다. 사제는 그리스도의 대리자로서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 것을 본받아 선발 된 신자들의 발을 씻는다. 이것은 예수님이 사도들의 발을 씻으면서 남기신 사랑의 계명을 상기시켜 서로 봉사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라는 예수님의 뜻을 가르치는 예식이다. 

    성체조배 영성체 후 기도 뒤에는 성체를 특별히 따로 준비한 보관소로 옮겨 밤새 성체 조배를 계속한다. 여기서 다루고 있는 것은 ‘무덤’이 아니라 성체를 모시고 있는 감실을 성대하게 보여 주는 것이다.

  주님 수난 성 금요일 (2008년 3월 21일) 교회가 미사를 드리지 않는 유일한 날이다. 미사뿐만 아니라 다른 성사도 집행하지 않는데, 이것은 성사가 그리스도의 행위이기 때문에 무덤에 묻히신 그리스도를 깊이 묵상하기 위함이다. 

 주님 수난 예식 : 예수님이 운명하신 오후 3시경에 행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사목상의 이유로 더 늦은 시간에도 거행한다. 사제는 제의를 입으며 제대에는 십자가도 촛대도 제대포도 없다.

  제1부 말씀의 전례말씀 전례가 엄숙하게 전개되는데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깊이 묵상하게 하며 인간의 죽음은 죄의 결과임을 깨닫게 한다. 사제는 입장 후 즉시 제단 앞에 엎드려 주님의 수난을 묵상하고 말씀 전례를 시작하는 특별한 예식을 거행한다.

  제2부 십자가 경배비탄과 경건함 속에서 이루어진다. “보라, 십자가나무, 여기 세상 구원이 달렸네, 모두 와서 경배하세” 이 십자가는 구원과 생명의 나무이며 계속 세상을 새롭게 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표징이다. “내 백성아,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무엇이냐? 대답해다오”하는 예수님의 물음에 응답한다. 영성체를 위하여 본 제대로 성체가 옮겨지고 남은 성체는 별실에 모셔둔다.

  십자가 경배 권고 <사제가 세 번 선창하고 교우들은 세 번 답한다.> + 보라. 십자 나무. 여기 세상 구원이 달렸네(세번)◎ 모두 와서 경배하세(세번) 

   제3부 영성체

 성 토요일, 부활성야 (2008년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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