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구(祭具)

2014. 8. 29. 오후 5: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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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구(祭具)

1) 성체포 (聖體布)

   

가로 세로 50cm 정도의 작은 아마포로 미사를 시작하기 전에 제대 위에 펴 놓는다.
여기에 성체와 성혈(聖血)을 담은 성작(聖爵)과 성반(聖盤)을 놓는데


이는 미사중 성체에서 떨어진 성체의 조각들을 쉽게 모으기 위해서다.
성체포는 성체강복, 성체현시, 성체거동, 성체행렬 등의
모든 전례가 거행될 때 성체 아래에 놓여진다.


교황 실베스테르 1세는 성찬례를
 비단이나 알록달록한 색깔이 들어간 천 위에 거행되어서는 안 되며,
우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시신이 깨끗한 아마포 수의에 싸여 무덤에 묻히셨듯이,
땅의 소산물인 아마포 천 위에서 거행되어야 마땅하다고 천명하였다


성체포가 사용되지 않을 때는 성체포낭(聖體布囊)에 보관하였으나 
성체포낭은 병자 영성체 때는 사용하나 미사 때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


2) 성작 (聖爵)

출처 : [가톨릭대사전] 
    가장 귀중한 제구(祭具)의 하나로 포도주를 담는 잔. 미사 중 성작에 담긴 포도주는 성변화(聖變化)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성혈로 변화된다. 최후 만찬 때도 예수는 잔을 사용하셨고, 그 잔에 담긴 포도주를 당신 피로 변화시키셨다. 성작은 수세기 동안 귀중한 재료로 만들었는데 처음에는 유리가 매우 귀중한 재료였기 때문에 유리로 만들다가 3세기경부터 금과 은만으로 만들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각국 주교회의의 결의에 따라 고상하고 단단한 다른 재료로도 만들 수 있게 되었으나 성작의 내부만은 반드시 도금해야 한다. 사제는 누구나 다 성작을 축성할 수 있다 


3) 성작수건 (聖爵手巾)
 

미사의 영성체 후 성작(聖爵)과 사제(司祭)의 손과 입을 닦는 작은 아마포 수건을 말한다. 

가로 세로가 각기 8인치와 16인치 정도 크기의 흰색 아마포로 만들어 길게 세 번 접었고


 한가운데에는 십자가가 새겨져 있다.

물을 잘 흡수하는 이 수건은 주수(酒水) 수건이라고도 하며 미사 때 사용된다.


성작 수건성혈(聖血)을 모신 뒤에 성작 윗부분을 닦거나

미사 때나 미사 후에 성작을 깨끗이 씻어 말릴 때 사용된다.   


4) 성반 (聖盤)

출처 : [가톨릭대사전] 
    미사 때 쓰이는 제구(祭具)의 하나로 제병(祭餠)을 담는 둥근 접시. 원래 성반은 초기 교회 때 신자들이 가지고 온 빵을 받아 미사 때 축성하여 다시 신자들에게 나누어 주는데 사용된 큰 접시였다. 현재는 보통 15cm 정도로 성작(聖爵)을 덮을 수 있는 정도의 크기로 되어 있다. 성반은 성작과 마찬가지로 금이나 은으로 만들어지거나 도금되데 적어도 윗면만은 도금되어야 한다. 각 지역별로 귀중히 여겨지는 다른 재료로도 만들어진다. 사제는 누구나 다 성반을 축성할 수 있다. 이는 성반에서 제병이 예수의 몸으로 변화되기 때문이다. 사제는 성체포 위에 떨어진 성체의 작은 조각들을 성반에 담아 모은다. 또한 성반은 사제가 신자들에게 성체를 나누어 주는 데도 사용된다.


5) 제병(祭餠) 

출처 : [용어사전] 
    이는 미사 때 제물로 사용되는 밀가루 빵(밀떡)을 말하며(요한 12,24), 성찬 전례에서 거룩한 변화 후에는 그리스도의 몸으로 변화된다. 이는 누룩이나 다른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순수한 밀로 만들어진 빵으로, 예수께서 최후의 만찬 때 이를 사용하셨다. 현재의 제병은 얇고 희며 둥근 형태로, 사제의 것은 비교적 크고 신자들을 위한 것은 작다.


6) 성합(聖盒) 

                  ciborium


        아래는 봉성체 성합

출처 : 천주교용어자료집
성체를 모셔 두는 뚜껑이 있는 그릇. 감실 안에 있거나 신자들이 받아 모실 성체를 담는 전례 용구이다. 성반과 같이 평평하고 다리나 받침대가 없이 뚜껑이 달린 작은 상자 형태의 성합을 ‘pyxis’라 하고, 성작처럼 받침대와 대가 있는 둥근구형체의 성합을 ‘ciborium’이라고 한다. 성합의 형태는 따로 정해져 있지 않지만 반드시 안쪽을 도금해야 하며, 사용하기 전에는 주교나 사제의 축복을 받아야 한다.


출처 : [용어사전] 
    성합은 성체를 모셔 두거나 사제가 봉성체, 즉 환자에게 성체를 영해 주기 위해 모셔 갈 때 쓰는 성당 기물(제구)을 말한다. 이는 성작과 비슷한 형태이나 뚜껑이 있으며, 성작과 마찬가지로 안쪽에 금도금을 해야 한다. 그리고 허락이 있는 자만이 만질 수 있다. 또한 봉성체 때에 사용하는 성합은 작은 휴대용이다


7) 성작 덮개(聖爵덮개) 

  

   

출처 : [전례사전] 
아마포에 풀을 먹이거나 판지 또는 플라스틱을 사용해 빳빳하게 만든 정사각형의 덮개이며 성작 안에 먼지나 곤충이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성작 위에 올려놓는 데 사용된다. 살충제와 냉방기가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성작 덮개 사용은 크게 감소하였고 선택 사항이 되었다.


8) 주수병 (酒水甁) 

출처 : [전례사전] 
    미사를 위한 포도주와 물을 넣을 목적으로 유리나 금속으로 만든 것이다. 일반적으로 주전자 형태이며 손잡이와 귀때가 달려 있는 용기나 그릇을 가리킨다. 시종은 예물 준비를 위해 그리고 영성체 후에는 성작을 씻기 위해 주수상 위에 있는 주수병을 쟁반에 담아 제대로 옮긴다. 쟁반은 예물 준비를 마친 뒤에 사제가 손을 씻을 때 수반으로 사용된다. 내용물을 보호하기 위하여 주수병에는 일반적으로 금속으로 된 뚜껑이나 유리 마개가 있다. 


출처 : [용어사전] 
    이는 보통 유리나 쇠로 만든 것으로 미사 전례 때 사용되는 물과 포도주를 담아 놓는 그릇이다. 주일에는 봉헌 예절이 시작되면 신자 대표가 뒤에서부터 앞으로 들고 와 사제에게 드리는 형식으로 제병과 함께 봉헌하나, 보통은 복사가 주수상에서 가져다 사제에게 준다. 이때 사제는 적당 량의 포도주에 물을 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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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회사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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