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을 고발하는 '미투'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유명 천주교 신부가 여성 신도에 성폭행을 시도했다는 자기 고백이 나왔다.
23일 kbs 보도(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6&aid=0010548331)에 따르면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에서 활동했던 한 모 신부가 아프리카 선교지에서 여성 신자를 수차례 성추행하고, 성폭행까지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천주교 신자 김민경씨는 7년 전인 2011년 4월 아프리카 남수단으로 선교 봉사를 떠났다. 트럭을 몰고 다니며 생필품을 나르고 학교와 병원을 짓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 씨는 선교 봉사 기간 중 한 신부에게 성추행과 성폭행 시도까지 당하면서 결국 계획했던 1년 봉사를 마치지 못하고 11개월 만에 귀국했다.
한 신부는 이후 4년간의 선교기간을 마치고 2012년에 귀국해 수원교구의 주임신부로 봉직해 왔다. 그는 故 이태석 신부와 함께 유명 다큐멘터리에도 소개될 정도로 지금까지 존경받는 사제로 알려져 왔다.
이 사건이 알려지자 천주교 수원교구는 한 신부에 대한 중징계를 결정하고, 모든 직무를 정지시켰다.
사건이 밝혀지기 전까지, 7년째 수원교구 주임신부로 미사를 집전해 왔고 선교체험을 담은 책도 발간했다.
http://m.catholictimes.org/mobile/article_view.php?aid=287815
2월 23일자 <경향신문> 등 여러 언론은 사제단 대표 김인국 신부가 “최근 해당 신부가 찾아와 피해자에게 7년간 용서를 구했지만 용서를 받지 못했고, 속죄와 회개의 삶을 살아야겠다는 내용의 말을 했다”고 보도한 바 있는데, 이 또한 사실이 아닌 거짓말이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6&aid=0010549614
[ 마태복음 5장 16절 ]
"너희의 빛이 사람들 앞을 비추어,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
너희 신자들의 삶 자체가 곧 복음을 선포하는 선교활동이 되도록 하여라. (사람들을 인도하는 소금과 빛)
